김재홍 코트라 사장, 신년사 통한 내년 중소 및 중견기업 지원 의견 밝혔다.

코트라사장내년중소기업지원방향

김재홍 코트라(KOTRA) 사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하여 내년 대내외 환경의 급격한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운 점을 꼽으며 중소 및 중견기업들이 현재 국내 수출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중소 및 중견기업들의 역량에 맞게 맞춤형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앞으로 내수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의 수출기업화 지원을 통하여 수출 중소기업의 비중을 확대시키는 등 수출 저변을 넓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장별로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활용하는 등 차별화된 접근전략에 대한 점을 강조했다.

그는 선진시장에서 혁신제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국내기업과 글로벌 기업간에 협력 기회를 확대 제공하며 신흥시장에서 주력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경제재재 해제로 인하여 국제 경제질서 편입이 예상된다며 미안마나 쿠마, 이란 등의 전략시장에 대해 개발경험 전수나 CSR등을 통하여 시장선점의 초석을 다질 필요성이 대두된다고 설명했다.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하여 김 사장은 넓어진 경제협력 영역을 국내 기업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새로운 수출 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하며 한류와 중소기업 제품을 융합하는 등 미래 산업화를 지원, 제조업 이후 수출을 이끌고 있는 분야들에 대한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서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되는 외투기업 유치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국내에 중국 내수시장에 진출하기 희망하는 글로벌기업들의 제조 및 연구개발 거점, 지연본부 등을 설립하여 외국인 투자가 수출 확대로 이어 질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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