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수출 난황 중소기업 지원 ‘무역현장 자문위원’ 사업 확대

자문 위원

한국무역협회는 수출에 난황을 겪고 있는 지방 중소기업들 지원하는 ‘무역현장 자문위원’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 18일 밝혔다.

사실 현재 지방 중소기업들이 수출을 희망하더라도 실천에 옮길 전담 인력이나 노하우가 많이 부족한 상황에 있다.

따라서 이번 사업은 종합상사나 대중견기업에서 15년 이상 해외 영업 경험을 가지고 있는 자문위원들이 직접 지방 중소기업을 방문하여 바이어 발굴과 해외 바이어 및 마켓 서베이, 계약이나 결제 등 수출 단계별 컨설팅, 외국어 통번역 지원 등에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한 현장 자문위원들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수출 지원 컨설팅 제공으로 수출성사 시까지 1 대 1 전담 지원을 할 예정이며, 특히 무역협회는 오는 3월 개소되는 경기북부지역본부를 포함 지역별 현장 자문위원을 충원하고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 전했다.

이와 함께 수출 급감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트레이드 힐링 프로그램’ 등을 추가하여 지원할 방침이다.

무역협회 안근배 회원지원본부장은 “무역 현장 자문위원을 통해 잠재력이 높은 지방 중소기업들의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고 무역 1조달러 조기 회복에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무역 현장 자문위원 상담은 트레이드 콜센터(1566-5114)나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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