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 부산항 수입화물 신속통관과 물류비용 개선방안 관련 업무협약 체결

부산항

부산본부세관은 지난 3일 부산항 수입화물의 신속 통관과 물류비용 개선방안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부산항 부두터미널 운영사와 컨테이너 운송사 등 25개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협약은 세관의 컨테이너 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중소기업의 물류비용을 줄이고 신속한 통관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협약에 따라서 세관은 물류 흐름의 신속성은 보장, 불법 무역행위 효율적 예방 및 차단 등을 위하여 화물 입항단계에서 우범성이 높은 화물을 선별하여 별도로 검사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연간 2만여 중소기업들이 연간 11억원 가량의 물류비용이 줄어드는 등의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도 세관은 중소수출입기업에 대한 애로사항 발굴과 해결방안 모색을 위하여 민,관 협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한편, 협약식에서는 박철구 세관장과 최성호 부산항만물류협회 회장은 “어려운 수출입 환경 속에서 신속한 통관지원과 중소기업의 물류비용 부담을 최소화하여 부산항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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