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은행이자 상승세로 인한 두통 시달린다.

은행이자

중소기업들이 최근 은행 이자로 인한 두통에 시달리고 있다.

시기적으로 자금 수요가 몰리고 있어 요즘 중소기업들이 신용보증기금으로 대출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국내외 경기 불황으로 인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중은행들의 대출금리가 내려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으나 신보의 금리는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우리은행은 작년 12월에서 2월 0.37%포인트 금리가 가장 크게 상승하였으며 각 시중은행들의 경우 중소기업의 신용대출 금리가 올 들어 계속 상승세로 돌아섰다.

중소기업에 대한 마이너스대출 금리 역시 비슷한 낌새를 보이고 있다. 2월 하나은행의 경우 전월 대비 0.2%포이늩 상승하였으며 KB국민은행도 한 달 사이 0.14% 상승 등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권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에 자금 조달 비용을 얹어 정해지는 데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은행들의 대출 기준금리는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경기불황 속에서 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해 기업들의 채산성이 악화될 것이라 우려하며 이에 따라 기업 수익 감소 등 경기의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 전했다.

또한 중소기업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방안이 시급하다며 은행은 ‘비올 때 우산 뺏는다’는 비난을 받지 않도록 유망 중소기업에 돈을 빌려주고 수익을 날 때 함께 나눌 것을 당부했다.

Comments

0 답글

댓글을 남겨주세요

Want to join the discussion?
Feel free to contribute!

답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