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지역 대표 수출기업 육성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2017년 상반기 광주·전남지역 수출유망중소기업 29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지역 내 수출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육성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나눠 지정하고 있다.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지정된 기업은 2년 동안 수출 지원기관에서 우대 지원혜택을 받을 수있다.

지원기관은 중소기업청, 방위사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KOTRA, 한국무역협회, 신용보증기금, 한국수출입은행 등이 포함된다.

추가로 자금·보증 우대 지원, 무역금융 등 여신 지원 때 금리와 수수료 우대, 수출보험료 할인, 해외마케팅 참여 우대 등 총 91개 항목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 선정된 29개사는 작년 상반기에 비해 45% 증가하였다.

현재 지역내 지정 유효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신규지정 기업을 포함해 총 92개사가 되었다.

중기청 김진형 청장은 “수출유망중소기업 제도는 지역 수출중소기업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선정된 기업은 수출지원기관 우대지원 이외에 국가가 중소기업의 수출역량에 대한 인정을 통해 대외신인도 증가 효과 또한 크다며 하반기에는 더 많은 지역기업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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