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식품 회장 갑질행위 논란, 명예회장 사퇴

몽고식품논란

몽고간장으로 유명한 몽고식품 회장의 갑질 행위가 세상에 폭로 되었다. 김 회장의 운전기사로 일하고 있는 A(45)씨는 상습적인 폭행과 욕설을 들었다고 주장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연합뉴스에서는 지난 9월부터 몽고식품 김만식(76) 회장 운전기사로 일한 A씨가 김회장으로부터 특별한 이유가 없이도 자주 정강이와 허벅지를 발로 걷어 차이고 주먹으로 맞는 등 상습적으로 폭행 당했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김 회장이 A씨를 향해 폭언을 내 뱉기도 했다며 운전 중에 휴대전화로 녹음한 파일은 공개하였다.

그는 “김 회장은 기분이 나쁘거나 하면 거의 습관처럼 폭행과 욕설을 했다. 나는 인간이 아니었다”며 “행선지로 가는 길에 자신이 알던 길과 다르거나 주차할 곳이 없으면 욕을 일삼았다”고 말했다.

결국 A씨는 3개월여 만에 권고사직 통보를 받고 지난 15일자로 회사를 그만두었으며 A씨는 “그동안 김 회장의 폭언과 폭행 때문에 수행기사가 수도 없이 바뀌었다”며 “사람을 동물처럼 대하는 일들이 반복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피해 사실을 알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A씨는 김 회장의 직접 사과와 재발 방지책을 약속하면 용서할 생각이 있다고 말하며 그렇지 않으면 법적 조치도 검토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몽고식품 측은 24일 홈페이지를 통하여 대표이사 이름으로 “회사 명예회장의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하여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피해 당사자 분에게는 반드시 명예회장이 직접 사과 드리겠다” 며 “사태를 책임지고 명예회장직에서도 사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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