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와 산업부, 웨어러블 디바이스 산업 적극 육성

웨어러블산업적극육성

미래부와 산업부에서 스마트 워치 같은 ‘웨어러블 디바이스’ 산업에 5년간 정부예산 1270억원을 투자하여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공동으로 ‘산업엔진 프로젝트, 미래 성장동력 종합 실천계획’을 본격 지원하게 되었다고 25일 밝혔다. 대표적인 부분으로 ‘웨어러블 디바이스’산업의 개발에 내년부터 5년간 총 1270억원의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라고 한다. 웨어러블용 소재 및 부품, 플랫폼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지원센터 구축을 위해 각각 1110억원과 160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웨어러블 시장을 초기단계로 글로벌 기업들에서도 속속 출시하는 제품들이 나오고 있어 연구개발이 시급하다. 세계 웨어러블 기기 시장은 2024년 까지 700억 달러로 늘어날 전망이다.

웨어러블 시장을 현재 스마트 시계와 같은 착용형으로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여 의료기기 또는 스마트폰과 연계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형태가 대다수이다. 하지만 앞으로 국방, 소방 등 고 위험 환경과 생활 및 문화 제품까지 활용이 확대 될 것으로 보여 세계 시장 규모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따라서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전기, 전자, IT기술을 활용할 경우 단기간 내 시장 선점이 가능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화와 고도화가 진행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양 부처는 지난해 상반기 이와 관련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하여 ‘미래성장동력 종합실천계획, 산업엔진프로젝트’를 수립하였으며 9월 ‘K-ICT 스마트 디바이스 육성 방안’을 공동 발표하는 등 산업육성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한편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신체에 착용하거나 부착하여 정보를 처리하는 스마트 기기로서 스마트 안경, 시계 목걸이 등 액세서리형태로 개발되고 있다.
웨어러블 기기의 발전방향으로는 1세대는 휴대폰으로 이미 개발이 완료되었으며 2세대가 웨어러블 액세서리로 착용형 소형기기 즉 시계나 안경 같은 기기이다. 3세대로 개발 예상되는 것은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신체 부착형 센서 및 장치로 직물이나 의류 일체형이고 앞으로 전망되는 4세대는 생체 이식형으로 특수임무 착용형 장치로 방향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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