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창업기업 투자확대를 위한 공동투자 진행 예정

신용보증기금유관기관협약 

신용보증기금이 IBK기업은행과 지난 3일 ‘창업 및 미래가치 우수기업을 위한 업무제휴 MOU’를 체결한 이후, 미래성장성이 뛰어난 창업기업에게 투자 확대를 위한 유관기관들과의 공동투자에 나서겠다고 9일 밝혔다.

지난 기업은행과의 업무 협약을 통하여 창업 및 미래가치 우수기업의 발굴, 금융지원, 성장관리 등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과 상호 협력을 추진되었으며, 첫 성과로 이달 경기도 화성에 소재하는 기업 ㈜에이치엘옵틱스에 기은과 신보에서 각각 10억원과 15억원의 규모의 투자가 집행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유관기관협약

양 기관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하여 우수기업 발굴과 수요자 중심의 투융자 지원, 경쟁력 개선을 위한 다양한 비금융 지원등 중소기업을 위한 협업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며, 본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양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통한 지속적인 교류로 새로운 중소기업 지원모델을 개발하는 등 업무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신보는 이번 협약 이후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투자기업의 공동발굴 등 투자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보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투자한 57개 기업 가운데 13개 기업에 민간투자기관 등으로부터 390억원의 후속투자가 이뤄지는 등 신보가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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