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사 초청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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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주는 춘천 KT&G상상마당에서 18일 ‘2015 최문순 강원도 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소기업 대표와 중소기업 유관기관장, 소상공인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중소기업 산업현장의 경영애로와 건의사항을 최문순 지사에게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청 간담회는 강원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현장애로 사항을 지원하는 것으로 매년 중소기업중앙회장이 강원도 지사에 방문하여 지역 현안을 논의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돈진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 회장이 청년 취업난에 대한 사항을 말하며 현재 강원 중소기업계가 전개하고 있는 ‘청년1+ 채용 캠페인’을 말했다. 하지만 이는 청년 채용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부족과 홍보예산이 부족하다고 말하며 채용운동에 한계가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청년채용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마련과 청년층 취업확대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을 건의했다.

또한 영동지역 소재 제조업체의 물류비용이 인건비 다음으로 많이 들어 경영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말하며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달라고 건의했다.

이 밖에 지자체 및 공사기관의 공사 발주 시 기계설비 등 전문업종에 대한 분리발주를 통한 업체 경영안정을 도모해 달라는 의견과 주요 관광시설에 강원도 특산품과 공예품 매장 설치 등 총 8건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앞으로 중소기업 경영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나 관행을 개선해 중소기업 중심 경제구조의 틀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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