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수출중소기업 지원센터 여신업무 시작, 수은에서 업무 수행 직원 2명 배치

여신업무

13일 충남 천안시는 2월부터 천안수출중소기업 지원센터에서 여신업무가 시작 될 예정이라 전하며 한국수출입 은행이 ‘천안 수출 중소기업 지원 센터’에 금융 여신업무 수행을 위하여 최근 직원 2명을 추가 배치했다고 밝혔다.

현재 충남서북부지역(천안, 아산, 당신, 서산 등)은 2014년 기준 수출액이 충남, 대전의 전체수출액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한국수출입은행 지점이 따로 없어 불편함을 겪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천안시 직산읍 제 4산업 단지 관리 사무소에 천안수출중소기업 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금융서비스 없이 수출입 금융마케팅, 상담 등 단순한 지원업무만 볼 수 있었다. 따라서 수출 기업들은 여신업무를 보려면 한국수출입은행 대전지점을 방문해야만 했다.

따라서 천안시 등 충남북부상공회의소와 (사)천안시기업인협의회 등이 충남서북부지역과 천안지역의 수출규모가 전국 상위권이라며, 수출입은행이 없어 기업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천안 수출지원센터의 여신업무 기능을 추가해달라는 건의를 해온 바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천안수출중소기업 지원센터는 2월부터 여신업무를 추가로 시작할 것으로 보여 50여개 수출관련 업체와 천안지역 2000여개, 아산시 1500여개 배후 제조업체에서 금융 편의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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