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연 사업비 중 일부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비용으로 지원된다.

출연연 사업비

11일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은 ETRI를 찾고 황교안 국무총리에 출연연 중소 및 중견기업 지원 현황에 대하여 발표하는 과정에서 정부출연기관 전체 사업비중을 중소 및 중견기업에 대한 지원 예산이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이사장은 중소기업 전담 지원 인력으로 354명을 배치하며, 연구원 기업 현장 파견 활성화를 위하여 인센티브 제공 등을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출연연의 패밀리기업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공동 연구와 컨설팅 등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 외 중소기업의 기술수요를 토대로 수요기반 R&D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며, 특히 이날 황 총리는 출연연구기관 및 중소기업 관계자 등과 함께 중소기업 지원 관련된 의견을 교환하였다.

연구회는 기업이 요구하는 기술개발과 시험 및 분석, 장비활용, 시제품 제장 등에 예산 지원 쿼터를 2014년 11.5%가 지원되었으며 이후 점차 늘려 올해는 14.7%까지 늘리기로 했고 내년에는 15%까지 늘릴 계획이다.

황 총리는 연구인력을 파견하고 패밀리기업, 연구소기업 등 중소기업 지원 제도 확대 건의 등에 대하여 연구회와 관계부처의 충분한 검토를 통하여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황총리는 ETRI 융합 기술연구생산센터에 입주한 기업 가치소프트, 마젠타로보틱스, 올뉴씽즈 등을 시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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