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B2B사업강화를 위한 조직개편

LG전자

LG그룹은 26일 주력 계열사인 LG전자를 기업간거래 B2B사업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최고경영자 직속 독립사업부인 에너지 사업센터와 B2B사업부문을 합치고 자동차부품사업VC사업본부를 추가하여 재편할 전망이다.

그 외 추가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사안으로는 TV부문의 HE사업본부와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와 합쳐지는 것이다.

최고경영자의 자리에는 구본준 부회장, 재편된 B2B사업본부장은 노환용B2B사업부문장이 가장 유력하다고 전해졌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LG가 그룹 체질을 B2C에서 B2B로 탈바꿈하려는 노력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HE사업본부가 생활가전과 합쳐지면서 삼성전자와 비슷한 구조로 바뀔 것으로 보이며 가전사업총괄 사장은 조성진 현 H&A사업본부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스마트폰 부문의 MC사업본부는 지난해부터 강한 체질개선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터라 현재 체제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LG는 26일과 27일 이사회를 통해 주요계열사 별 CEO등의 인사를 확정 지을 것으로 보인다.
그 중 현재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이 6년동안 맡아오던 자리를 내려놓을 것으로 보이며 그 뒤는 권영수 LG화학 사장이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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