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차이나 하이웨이 프로그램 참가기업 모집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 나선다.

차이나 웨이 프로그램

중소기업청이 10일 중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체에게 지원하는 내용의 ‘차이나 하이웨이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지원규모는 지난해 대비 3 배 수준으로 약 150억 원 가량으로 확대되었으며, 총 21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한다. 따라서 참여하는 기업체는 연간 최대 5천만원의 규모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기업은 내년도 사업에 재선정되는 등 최대 5천만원을 추가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기업들은 이번 지원으로 기초교육과 중국시장조사, 중장기 전략 상담 및 홍보와 영업 등 계획을 수립하고 그 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며, 시장조사나 교육 등과 관련한 전문가들이 기업별로 배치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번 달 15~29일 사이에 중기청 수출지원 홈페이지를 통하여 지원서를 내면 된다.

중기청은 한국상품 판촉전, 무역사절단, 한국산 정품확인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홍보와 영업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올해에는 중국 수출 실적이 없어도 신청이 가능하게 되어 다양한 기업체의 참가를 도모한다고 한다.

중소기업청 지원사업 온라인 설명회 개최

중소기업청온라인설명회

중소기업청은 5일 오는 7일부터 ‘2016년 중소 및 중견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설명회는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7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되고 약 8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설명회는 중소기업청 및 중소기업 R&D 전문기관 담당자가 R&D지원사업의 개편내용과 지원사업 개요,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년과는 다르게 이번 설명회에서는 R&D인력 수급에 애로가 있는 중소 및 중견기업을 위한 전문연구원 제도 설명도 함께 진행될 방침이다.

또한 올해 현장설명회는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지방중소기업청 11개가 주관하여 16회에 걸쳐 R&D설명회를 실시한다.

설명회를 시청하려면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온라인 설명회 사이트’에 접속하여 시청과 동시에 채팅창을 통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기술개발과로 문의하거나 중소기업청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중소기업 제품, 공공조달시장 수월하게 진입가능하다.

공공조달시장참여확대

앞으로 중소기업 제품의 공공조달시장에 조금 더 수월하게 진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5일 국무회의에서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법률’ 즉 판로지원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통과되었다고 중소기업청이 밝혔다.

개정안에는 신기술제품이나 성능인증 제품 등 중소기업 기술개발 제품에 대한 공공기관 구매비율 달성이 의무화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따라서 공공기관에서는 중소기업 물품 구매액의 약 10% 이상에 해당하는 연간 기술개발제품 구매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중소기업청은 이러한 계획서 등을 종합하여 5월까지 국무회의를 통하여 보고 및 공표할 방침이라 전했다.

한편, 정부는 현재 기술개발 제품의 구매 촉진을 위하여 13종 기술개발인증, 5,400여개의 기술개발제품을 지정 및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하여 공공기관의 연간 기술개발제품 구매실적이 2014년 대비하여 4조원 가량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중기청 관계자는 “중요한 초기시장 역할을 하는 정부조달시장에서 공공기관의 기술개발제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술 잠재력을 가진 중소기업들의 기술개발 의욕을 더욱 북돋을 것”으로 예상했다.

중소기업청, 신설법인 올해로 9만개 넘어설 것으로 전망

경제동향

중소기업청이 30일 ‘신설법인 동향’을 발표하고 지난달 새로 생긴 법인만 총 7천여개로 올해 신설법인 숫자가 9만개를 넘어섰다며 2000년 관련 통계작성 이후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11월 신설법인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9% 증가하였으면 월 평균 7735개씩 증가했다며,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경우 신설법인이 사상 최초 9만개를 돌파될 수 도 있다고 전망했다.

올해 신설법인은 제조업과 도소매업, 건설업, 부동산임대업 순으로 많이 늘었으며 서비스업의 증가율을 지난해와 비슷한 12%가 유지되었다.

이중 같은 기간과 대비하여 신설 법인 숫자가 더 늘어난 업종으로는 부동산입대업과 제조업 도소매업이었으며, 신설법인 대표의 연력대로는 40대, 50대, 30대의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누계로는 총 8만 5천 89개였으며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하여 10.8% 증가한 수치를 보였으며 업종별 비중으로보면 제조업 21.5%, 도소매업 21.3%, 건설업 10.6%, 부동산임대업 10.2%의 순으로 집계되었다고 한다.

같은 기간 신설법인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부동산 입대업이 33.2%, 농·임·어·관업이 24.7%, 건설업 20.3%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중소기업청, 혁신제품 유통시장 진입 촉진을 위한 예산 투입

중소기업청마케팅지원

중소기업청에서 2016년에 초기 혁신제품의 유통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한 마케팅 지원에 23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31일 ‘2016년도 마케팅지원사업 시행계획'(내수시장 판로지원 전용)을 공고한다. 또한 30일 세부사업에 대한 참여기업 신청 및 접수를 시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에 대하여 중기청은 “창업 및 혁신기업이 어렵게 기술개발을 통해 만든 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검증하며 유통 채널을 개척해 나가는 마케팅 과정의 기반을 지원” 한다고 전했다.

사업규모는 중소기업 3500개사, 제품 약 7800개로 마케팅 역량강화와 제품홍모, 구매상담회, 온·오프라인 유통망 진출, 제품 애프터서비스 지원 등 7개 사업으로 나누어 시행될 전망이다.

그 동안 중기청은 공영홈쇼핑, 정책매장, 온라인 몰 등과 같은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조성하였으며 내년부터는 이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통합 유통플랫폼’을 가동할 계획이다. 따라서 전국의 16개 아임쇼핑 정책매장을 통하여 창업기업, 소기업 등 약 2600개 사에 판매 및 전시 홍보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스타상품’으로 2015년 사업 참여로 우수한 매출 및 유통망 개척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보인 50개 상품을 선별하여 마케팅 집중 지원을 할 계획이며, 이는 기술개발 사업화 제품의 시장진입 우수사례 창출 및 후발 중소기업의 롤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2016년 마케팅지원사업의 이해를 돕기위하여 내수판로분야 시책 설명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며 서울을 시작으로 각 권역별로 시책 설명회를 이어 갈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중소기업진흥공단, 특허담보대출 지원규모

중진공지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9일 2016년 특허담보대출 지원규모를 올해보다 50억원 늘려 확대할 방침이라 전했다.

현재까지 총 129개 업체를 대상으로 433억원 가량의 특허담보대출을 실시하였으며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의 성장에 도움을 주었다.

특허담보대출이란 중소기업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술성이 있는 특허권을 담보로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며,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모두 신청 가능하며 한도는 20억원 이내로 신청이 가능하다. 단, 운전자금만 신청할 경우에는 5억원 이내로 신청이 가능하다고 한다.

특허담보 대출을 희망하는 기업은 관할 중진공 지역본지부를 통하여 사전상담을 거치고 기술가치평가 및 기업심사를 신청해야하며 문의는 중소기업통합콜센터로 하면 된다.

대출금리는 정책자금 기준금리에서 0.08%포인트 차감한 금리를 적용하고 특허권에서 질권을 설정하여 융자하는 방식으로 중소기업은 특허의 소유권을 양도하지 않아도 안정적인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다만, 전용실시권 설정이 없는 특허나 해당 특허로 인한 매출 발생, 대출기간 이상의 잔여기술 수명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만 가능하다.

중진공은 특허담보 대출 희망기업이 개발기술사업화자금을 신청하면 자체적인 기술가치 평가를 통하여 담보가치 및 융자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산출된 평가금액의 50%~60%의 이내에서 담보가치가 인정되어 신청기업에 직접대출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허담보 대출은 자체 개발한 기술가치 평가모형을 사용하여 평가 소요시간이 짧으며 별도의 평가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중기청,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전환 적극 지원

중기청수출지원

중소기업청이 2016년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자금으로 3608억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중소기업청은 29일 ‘2016년 중소기업 해외 진출지원 사업계획’을 통하여 중소기업의 현지시장 진출 성공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년도 대비하여 33% 예산을 증액하고 수출역량강화와 해외마케팅, 해외규격 및 인증 등을 25개 해외 마케팅 사업 및 해외 진출사업에 지원될 방침이다.

특히 한국과 중국 사이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체결에 따른 중국시장 진출의 골든타임 극대화를 위해서 현지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진출 전략을 고도화 하고 있으며 중국 진출 전용지원프로그램의 지원규모도 150억원까지 확대, 중국 진출에 따른 비관세장벽 해소를 위한 중국인증 집중 지원 예산 역시 71억원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중기처에서는 기존 수출 유망 기술개발을 중국과 아세안 소비재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소비재 전문 기술개발로 개편하는 등 소비재기업들의 해외 현지 진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에 밀착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신규프로그램을 신설하였으며 중기청은 유망기업을 선정하는 등 수출 실적 500만 달러를 달성할 때까지 지속적이고 충분한 정책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유망수출기업 집중지원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한다.

이 밖에 간접수출 실적도 수출역량강화사업 등 6개 사업의 선발기준인 ‘글로벌 역량진단’에 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사업참여 대상의 범위도 확대되었다고 한다.

중소기업유통센터 소모성자재 MRO입점 구매상담회 개최

소모성자재MRO기업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22일 ‘2015 소모성 자재 MRO 입점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중소기업청이 주최, 중소기업유통센터 주관, 대중소기업협력재단 후원으로 개최되었으며 중소기업 납품업체 65개와 대형구매기관 및 MRO 전문기업 25개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상담회는 중소기업에게는 신규판로 확보와 사업영역 확장의 기회를 제공, 대형구매기관 및 기업에는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개발 및 구매 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의 기회를 제공하는 부분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OA/사무, 문구용품, 청소용품, 친환경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 소모성자재 기업들과 아이마켓코리아, 엔투비, 한국철도공사 등 공공기관, 대기업 및 MRO 전문기업, 유통사 소모성 자재 구매담당자들이 직접 참가하고 1 대 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참여 기업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적합한 매칭이 가능하도록 온라인을 통한 사전 매칭을 진행하는 등 각 기업에 맞는 맞춤형 상담도 적극 지원했으며, 현장에서 중소 소모성자재 납품업체들의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컨설팅, MRO 전문교육 과정이 마련되는 등 평소 업체들이 궁금해 했거나 조언 또는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중소기업 유통센터 관계자는 “MRO 입점 구매상담회를 개최를 통하여 중소기업들이 제품개발과 생산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영업활동 전반을 지원하고 MRO 관련 제품의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청, 내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중기청정책자금지원

중소기업청은 일시적인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에 자금을 지원,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자금으로 내년 약 3조 5천억원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우선 수출과 고용창출, 시설투자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상반기 기업 평가지표에 수출실적과 고용창출 항목을 신설한다.

또한, 내수기업에서 수출실적을 내거나 수출기업이 기존 실적보다 높은 실적을 달성할 경우 정책자금 대출금리를 우대해 주며, 시설투자 금액 대비 지원 금액 비율도 80~100% 이내에서 100% 이내로 높이기로 했다. 소비자금의 감정평가 생략 기준금액도 현행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확대될 방침이다.

현재 수출 및 고용 항목이 없는 평가지표에는 이런 항목에 대해 20%가량을 반영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전기 및 전가와 섬유 등 한중 자유무역협정(FTA)발효의 타격을 받을 수 있는 업종을 위해 경영애로 해소 자금과 시설자금으로 610억원을 지원, 일시적 경영 애로 기업과 재해 피해 기업에 3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따라서 위기 대응을 위한 안전망 역할이 강화하려는 의지가 보였다.

뿐만 아니라 재창업자금의 경우 재기하는 기업인들은 위한 운전자금 지원횟수 제한을 완화하고 창업자금의 경우 업력이 3~7년 즉 ‘데스밸리 영역’에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대출 상환기간을 최대 2년까지 연장하는 등 자금별로 지원 조건을 완화하여 활용도를 높인다.

구조개선자금은 기존의 보증기관과 시중은행, 기업간 협조융자방식 외 정책자금 단독지원도 신설한다.

이밖에 중기청에서는 기업들의 편의를 위하여 정책자금 상담 예약제를 실시하며 내년 상반기에 현장소통 채널(가칭)을 열고 정책자금 관련 건의사항 등을 관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부•울 중기청, 울산지역 창업기업과 청년 CEO 참석한 간담회 개최

부울중기청간담회개최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은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 파악과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18일 울산대 캠퍼스 내 울산창조 경제혁신센터 창조마루에서 ‘울산지역 소중한 기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소기업청과 울산시,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경제진흥원, 울산상공회의소, 젠처기업 협회 등 지원기관 및 경제단체와 청년 CEO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지난 6월 경제기관장 회의를 거쳐 7월 제 1차 협의회 개최 이 후, 3번째 개최되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김진형 중기청장이 대학생과 청년 CEO 등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였고 중기청과 울산대 일반대학원 내 중소기업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수송시스템공학과'(석사과정)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도 이루어 졌다.

또한 협의회에서는 기업들의 다양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이 나왔다. 그 중 거북목 증후군 예방을 위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ALEC’를 개발하는 한 업체의 대표가 해외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하며 이를 위한 에인절투자 제도 와 같은 수출 지원 정책에 대한 관심이 많다고 전했다. 또한 수출을 위한 정부의 지원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 회 스타트업 기업들이 겪는 큰 어려움으로 창업공간을 꼽으며 저렴한 임대료로 중소기업이 개발에 힘쓸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길 바란다는 건의가 올라왔고, 게임업체의 어려운 현실에 대해 토로하고 정부의 유연한 자금확대를 건의했다.

김진형 부·울 중기청장은 현재 울산지역 청년 창업에 대한 열기를 체감하고 있다고 말하며 “청년 기업들의 애로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창조경제 생태계가 울산 지역에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고 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