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업 금융지원

우리은행은 14일 신용보증기금과 신성장,일자리 창출 기업에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혁약을 체결하였다.

유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10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연 0.2%의 보증료를 3년간 지원한다.

규모는 총 8600억원으로 지원한다.

또한 신용보증기금은 보증비율을 확대하고 차감보증료율을 적용한다.

우리은행은 신보의 보증서를 담보 최대 11년까지 장기 여신과 보증료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으로는 ‘신성장 공동기준’의 9개 테마, 45개 분야, 275래 품목을 영위하는 신성장산업 기업과 시용보증기금의 기준에 따라 우리은행이 추천하고,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이다.

또한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을 제공하는 사회적기업도 보증료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CJ제일제당, 개성공단 폐쇄 피해 최소화 위한 협력업체 지원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에서 중소기업 ‘성림’에 10억원의 금융지원과 공급물량 지속 유지 등 개성 공단 폐쇄조치로 인한 업체 측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성림’은 현재 제일제당에 병 마개를 공급하고 있는 개성공단 입주 기업으로 식품용기와 생활용품 용기의 마개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 업체는 1993년 창업하여 인천 남동공단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07년 개성공단에 생산기지를 입주시킨 바 있다.

CJ제일제당은 17일 개성공단에 주 생산기지를 둔 성림이 이번 공단 폐쇄로 인한 피해가 발상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금융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CJ는 우수 중소 협력업체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난 2013년부터 ‘상생펀드’을 설립하고 10억 원의 자금 지급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상생펀드를 통하여 대출을 한 성림은 시중은행의 대출 이용보다 1~1.5%가량 할인된 금리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 성림은 인천에도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인천공장에 개성공단 생산물량을 이전하여 기존 거래물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박태준 CJ제일제당 전략구매팀장은 “성림은 기술력이 뛰어난 우수 협력업체로, CJ제일제당 입장에서는 매우 소중한 협력회사”라고 말했다.

수은, 이란 경제재재 해제됨에 따른 이란시장 선점 위한 금융패키지 마련

이란시장

최근 이란의 경제 재재가 공식적으로 해제됨에 따라 한국수출입은행에서 19일 국내 기업의 이란 시장 선점을 지원하지 위한 ’70억 유로 규모의 금융패키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수은에서는 인프라, 발전, 철강 사업 등 이란 정부의 주요 관심분야에 한국기업이 참여할 때 약 50억유로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기본협정(FA)을 이란 중앙은행과 1분기 중에 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8월 수은이 이란 투자청과 ‘병원건설 협력 MOU’를 체결한 것을 토대로 이란 내 한국형 종합병원 사업 진출의 초석 ‘테헤란 병원사업’에 대한 금융지원도 중점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란의 원유 수출이 본격화 되면 대규모 유조선, LNG선 등의 신규 발주가 예상되어 선박금융, 에코쉽펀드 등 마케팅 강화와 자금지원을 통한 국내 조선사의 이란 선박 수주 지원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수은에서는 이와 함께 이란의 현지 은행들과의 전대금융 신용공여한도를 복원, 포페이팅 등 외국환 업무 지원도 재개하겠다고 말했으며, 이를 통해 한국의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 부품과 ICT, 철강, 석유화학제품과 한류 유망 수출품목인 화장품, 패션, 문화콘텐츠 등의 수출 지원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대금융이란 수은이 외국 은행에 신용공여한도를 설정, 현지에서 수은이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거래관계가 있는 현지기업 및 한국 현지 법인에 대하여 대출을 해주는 제도이다.

포페이팅이란 무역거래에서 신용장에 의해 발행된 수출환어음을 금융기관이 수출자로부터 무소구조건으로 매입하는 무역금융을 말한다. 따라서 수입상이 대금을 갚지 않더라도 은행이 수출기업에 대금을 청구하지 않게 된다.

이 외 기타 민간 부문의 투자사업에 대해서 수은이 해외 공적수출신용기관과 다자개발은행 등과 함께 협조융자를 내어 PF방식의 금융지원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수은은 “대 이란 연간 수출 규모가 2012년 수준까지 이른 시일내에 회복 되길 기대한다”며 “경쟁국 사이에서 한국기업이 유리한 고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금융지원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수은은 지난해 10월부터 이란 현지에서 통합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이란 내 네트워크를 복원, 우량 사업 발굴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은행 강릉본부, 중소기업 금융지원 협의회 개최

금융지원

한국은행 강릉본부가 14일 영동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중소기업 CEO, 강릉시, 중소기업 지원 관계기관, 금융기관 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은행 강릉본부의 ‘최근 강원지역 경제동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강릉시의 ‘중소기업 지원자금 운용 현황’과 신용보증기금의 ‘중점 보증지원대상’에 대해 소개 되었다.

또한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대한 현장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특히, 제시된 의견 중에는 참석 기업에서 금융기관의 여신 심사 시 창업 초기 기업에 대하여 과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하는 사례와 개보수 투자를 고려하지 않은 사례, 해외마케팅에 대한 지자체 지원 미흡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개선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하여 강릉시과 관계기관, 금융기관 등은 향 후 적극적인 제도 개선의지를 표명하였으며 한국 은행 강릉본부와 참석기관들은 영동지역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 홍보를 더욱 강화하여 자금 지원이 실효성 있게 제공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설맞이 중소기업 특별지원, 은행권에서 43억원 가량 푼다.

설맞이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은행권에서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특별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7일 밝혔다. 명절이 되면 다양한 지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경색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지원에 나서는 것이라고 은행권은 설명했다.

신한, 우리, KB국민, KEB하나, NH농협, IBK기업, KDB산업은행 등에서 이달 총 43억 1천억원 규모의 설 특별 자금 지원을 시작한다고 금융권은 7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의 경우 신규대출 2조원과 기한연기 1조언 등 3조원을 지원하고 특별우대 금리 0.2%포인트를 포함한 최대 1.3%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이 기간동안 적용해 준다고 전했다.

IBK기업은행에서는 8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신규대출 3조원, 만기연장 4조원 등 7조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며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마다 3억원까지 지원, 할인어음이나 기업구매자금 등 결제성 대출에는 특별히 0.3%포인트 내에서 감면해준다고 한다.

KB국민은행도 신규대출 3조원, 만기연장 6조원 등 총 9조원을 지원하며, 신규나 만기연장 여신에 대하여는 최대 1.0%포인트 이내의 우대금리를 제공할 방침이라 전했다.

KEB하나은행은 11일부터 2월 24일까지 신규대출 2조 8천억원, 만기연장 3조 2천억원 등 중소기업 지원자금으로 총 6조원을 공급, 금리는 최대 1.23% 포인트를 우대하고 비슷한 기간 KDB산업은행도 중소기업에 총 1조 1천억워느이 지원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외 우리은행은 신규대출 3조원, 만기연장 5조원 등 8조원을 지원, 신한은행은 설 금융지원 규모를 예년보다 2조 5천억원 늘리고 업체당 10억원 범위에서 총 9조원을 공급한다.

시중은행 관계자들은 “명절이 되면 직원 상여금 등으로 자금 수요가 커지기 때문에 경색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지원을 하는 것”이라고 이번 지원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신한은행, 설맞이 중소기업 금융지원 8일부터 실시된다.

신한은행 금융지원

신한은행이 6일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하면서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8일부터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 방안으로는 설을 맞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가 다수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이런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업체당 10억언 이내로 총 9조원 가량의 규모로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매년 설 명절에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시행한 바 있으며 최근 국제유가의 하락과 미국 금리 인상등으로 글로벌 경제 리스크 잠재 및 국내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위축되어 있는 내수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의지가 보인다.

따라서 예년 보다 2조 5000억원이 확대되어 총 9조원의 금융지원을 중소기업에게 할 것이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번 자금지원은 신규자금 지원, 기존 대출금의 분할상환 유예 및 만기 연장 시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신규 및 만기 연장 시 최고 1.2%의 대출금리 감면도 가능하며, 또한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하여 대출심사가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설자금애로 지원 등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지원 제도를 마련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도봉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어려움 해소를 위한 융자지원

도봉구 금융지원

서울시 도봉구는 오는 2016년 1월 4일부터 29일까지 ‘2016년도 제 1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접수를 통하여 경기불황으로 인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지원 규모는 8억 원으로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고 2억 원 이내이며 부동산, 신용 및 기술 보증서 등 은행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력이 있으면 자금 신청이 가능하며 융자 조건은 대출금리 연리 2.0%이며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다.

구는 신청기업에 대하여 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뒤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2월 25일 이후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기금 대출 후 도봉구 외 지역으로 이전할 시, 기업운영 목적 외 융자금을 사용했을 경우 또는 휴업이나 폐업을 한 경우 융자금을 즉시 상환해야한다.

융자신청을 원하는 기업 또는 소상공인 융자신청서를 제출하기 전에는 먼저 우리은행 도봉구청지점 또는 창동지점이나 기업은행 방학동지점의 담보평가를 받을 후에 융자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구비하여 도봉구청 일자리 경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청 일자리 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2015년 한 해 동안 자금난을 겪고 있는 32개의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21억 1천 9백만원을 융자 지원하여 이자 부담을 덜어주었다”며 추 후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하여 기업들의 경영안정 및 고용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라 전했다.

내년부터 중소기업 은행대출 만기연장 대리인도 가능

만기연장대리인

전국은행연합회가 17일에 발표한 중소기업 만기연장 절차 개선방안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부터는 전국 17개 은행에서 중소기업, 개입사업장에 대한 대출만기연장을 대리인이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만기 연장 통보 방식도 전화, 이메일, 팩스 등 고객의 요구에 따라 대체수단이 확대될 방침이다.

기존에는 주로 대출자 본인만 만기연장을 신청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 병원 입원이나 해외체류 등 고객의 불가피한 사정으로 직접 여신 거래를 할 수 없을 때, 거래하고 있는 은행에 대리인을 보내 만기연장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이 때, 대리인은 위임장과 인감증명서, 본인 인감도장, 대리인 신분증을 가지고 은행으로 가면 만기연장 신청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은행에서 기존에는 전화로 통보했던 방법을 확대하자는 취지로 은행권은 전산개발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준비된 은행부터 순차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따라서 금융 고객들이 이메일이나 팩스 등 원하는 수단을 통하여 만기연장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만기연장 절자 개선방안에 대해 현재 일부 은행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고객의 편의성을 위해 내년 상반기부터 사원은행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금융당국의 중소기업 현장점검 때 대출 만기연장 절차와 관련한 개선 요구가 많았던 점을 들며 “당국과 공조하여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 수출금융지원 줄어든다.

수출입은행내년예산줄어

한국수출입은행이 출범 이후 40년만에 처음으로 내년 수출금융 지원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수출부진이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수요부족, 한계산업의 증가 등의 여러가지 복합적으로 얽혀서 나타난 현상으로 이전 수출금융이 곧 수출 확대로 이어지던 시대는 종식되었음을 알렸다.

지원 규모를 줄이는 원인으로는 조선업과 건설업 불황 등을 요인으로 꼽았다.

수출지원은 크게 대출과 이행성보증으로 나누게 되는데, 내년도 대출 부문은 소폭 증가할 전망이지만 이행성보증은 10조원 가까이 크게 감소해 총 공급 규모가 줄게 된다. 주요 항목은 해양플랜드로 수은에서는 지난해 선박수출기여도는 수은 업무에 69.2%에 달했다고 밝혔으며 수은 업무의 큰 비중을 차지하던 조선업이 극심한 불황을 겪으면서 이에 따른 조선 플랜트 부문 이행성보증 축소는 어쩔 수 없던 조치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불황의 유형 변화도 수출지원의 감소 요인이라 한다.

수출금융지원 효력이 예전 같지 않은 점과 수은의 건전성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수은의 역할 재정립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는게 현실이다. 설립 이 후, 지속적으로 국내 수출 발전상과 궤를 맞추어 비약적으로 발전했던 수은 역할이 금융지원에 치중되어 있어 재논의가 필요하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규모가 점점 커져 정책금융기관 간 업무 중복과 시중은행과의 마찰 등의 부작용이 나오고 있고 지원규모를 따라가지 못하는 여신심사로 리스크 관리 능력도 현저히 저하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런 지적사항을 의신한 수은은 지난해부터 금융지원 항목에 서비스업을 추가하였 올해 2조 6000억원을 지원하는 등 새로운 먹거리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한편, 수출입은행은 10일 올해 책정된 80조원보다 5조원 적은 75조원 규모의 수출금융 지원을 내년에 추진하겠다고 기획재정부에 보고했다.

수출입 은행 관계자는 “아직 기재부가 승인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하며 조정의 가능성을 남겨두었다.

한국가스기술공사-하나은행 협업으로 중소기업 금융지원

한국가스공사하나은행 협업

한국가스기술공사는 KEB하나은행과 ‘중소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는 ‘정부3.0’을 민관 협업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가스기술공사는 중소기업이 도움을 요청하기 전 가스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먼저 공개하고 인력을 교류하는 등 중소기업들이 실직적으로 필요로 하는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따라서 중소기업들의 재무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할 계획이다.

업무협약 체결 후 불과 4개월여만에 양사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3개의 중소기업이 약 28억원의 자금 대출을 신청했다. 향후 자금조달에 대한 이자비용 감소 등의 금융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석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중소기업 금융지원은 정부 3.9의 핵심가치인 민관협업 등을 통해 발굴한 동반 성장 및 사회공헌의 새로운 모델”이라고 하며 “공사는 앞으로도 정부 3.0 취지에 부합하는 역할을 찾기 위해 힘쓰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