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동반성장 워크숍 개최로 중소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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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대전 본사에서 ‘물산업 미래기술 개발 및 동반성장 워크숍’을 개최하고 정부와 학계, 대·중소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 최승일 고려대 교수, 최계운 수자원공사 사장, 80개 대·중소기업 관계자 등 약 1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동반성장 투자재원 출연 협약체결, 동반성장 간담회, 수자원공사 글로벌 파트너 인증브랜드 사용 협약 체결, 자문회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수자원공사에서는 ‘동반성장 투자재원 출연 협약’을 통하여 약 20억원 가량의 중소기업 산하의 ‘대중소기업 협력재단’에 출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출연금으로는 물산업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우수제품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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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 간담회와 자문회의’에서 중소기업이 산업현장에서 겪어왔던 어려움에 대한 토론회가 있을 것이며, 최계운 수자원공사 사장은 “물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협력 및 지원체계를 더욱 내실화하여 물산업의 양적 및 질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자원공사는 12개 중소기업과의 ‘글로벌 파트너 인증 브랜드 사용 협약’을 통하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심사를 통하여 선정된 중소기업의 제품과 기술에는 수자원공사의 우수기술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