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IBK창공 센터” 오픈

기업은행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IBK창공 센터’ 를 열었다.

IBK창공 센터는 창업기업에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입주기업에 각종 상담과 투자 등을 지원한다.

마포지점 건물에 마련된 센터는 운영사무실(3층), 입주기업 독립공간(4층), 협업공간(5층), 휴식공간(테라스)로 되어있다.

현 입주기업은 플랫폼베이스, 예스튜디오, 세이프웨어 등 총 20업체로 공모를 통하여 선정했다.

은행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중 2호점을 추가 개소할 예정”이라며 “서울을 비롯한 타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5년간 창업 기업 500여곳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IBK 기업은행, 400억원 투자펀드 조성한다.

기업은행

IBK 기업은행과 IBK캐피탈이 50:50으로 중소기업에 직접투자를 위한 펀드를 조성한다.

이번 펀드 조성규모는 총 400억원 규모로 300억원은 정부에서 선정한 창조경제 핵심전략 19대 미래성장동력 업종 기업에 투자될 예정이며 100억원은 크라우드펀딩 성공 창업기업에 투자될 예정이다.

IBK 기업은행은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의 기능을 강화하는 노력을 계속해오고 있으며 투자 뿐만 아니라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의 기업성장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아기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업은행은 300억원을 7년 이내 창업 초기기업에 직접 투자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체인지업 기업회생 프로그램 심사 강화

기업은행한계기업구조조정

내년부터 기업은행에서는 회생 지원 기업 중 절반은 퇴출하는 강도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기업은행에서는 중소기업에 정책자금을 투입하여 기업 살리기에 나선 바 있지만 한계기업이 시장에서 퇴출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었다. 따라서 기업은행은 회생을 신청한 기업들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여 부실 기업을 대폭 정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는 최근 정부의 한계기업 위험성 제기가 계속되어 온 것과 리스크가 높은 기업들을 신속히 정리하라는 금융권의 지속적인 문제제기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며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에서 선두로 만성성 한계기업, 회생 가능성이 낮은 기업을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시중은행들도 한계기업에 대한 심사와 관리를 강화하고 내년부터 만성적 한계기업이 시장에서 연쇄적인 정리가 될 전망이다.

22일 금융권은 기업은행이 내년부터 ‘체인지업'(Change up)으로 기업회생 프로그램 심사를 강화하는 등 한계기업의 진입을 차단하고 자금을 투입하는 과정에서 살려내는 회생 기업의 규모를 대폭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체인지업이란 1999년부터 기업은행에서 추진해 온 기업회생 프로그램으로 부실 우려가 있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재무개선 계획안이나 경영지원이 가능한지에 대한 여부를 판단하고, 대상 기업을 선정하여 대출금리를 1%대까지 낮춰주거나 신규 자금 또는 인수합병까지 원해주는 제도 이다.

기업은행의 체인지업을 통하여 회생된 기업의 비중은 60% 이상, 올해에만 300여개의 기업들이 정상화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속되는 경영난으로 인해 대출금을 갚지 못하거나, 부실화 우려가 큰 한계 기업에 대해서 진입을 차단하는 등 체인지업 대상 기업 심사를 내년부터 강화할 방침을 전했다. 살릴 수 있는 기업만 살리겠다는 취지를 통하여 내년 퇴출 기업 규모가 적어도 절반을 넘게 될 전망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내년부터 중소기업 실사와 매출 점검 등을 통해 회생 기업에 대한 심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KIAT-IBK기업은행 R&D사업화 전담은행 제도관련 ‘의견청취 간담회’개최

 R&D산업전담은행제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IBK기업은행이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14일 R&D사업화 전담은행 제도에 참여하는 기업 10곳을 초청한 가운데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은행의 지원을 받아 우수 기술을 개발하여 사업화에 성공한 기업과 자금 운영난을 극복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전담은행 제도는 전담은행으로 지정된 기업은행과 우리은행에 산업부의 R&D 예산을 연간 3조 3000억원 규모로 예치하며, 발생한 수익금을 중소·중견기업의 저리대출 지원금으로 활용하는 제도이다.

이번 제도는 2013년도부터 진행되었으며 500개 이상 기업에 6000억원 이상의 저리대출을 지원했으며 올해로 3차년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해외진출을 위한 특허 및 인증 지원과 재무제표보다는 기술력에 기반한 기술금융확산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IBK기업은행, P2P 대출 펌뱅킹 출금이체 선보이다.

기업은행P2P

9일 IBK기업은행은 그동안 P2P대출 영업위기를 통해 대출을 받은 고객들이 매달 상환일에 맞추어 P2P대출 영위기업 계좌로 직접 이체해야 했던 방식에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P2P대출 펌뱅킹 출금이체 서비스 이용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펌뱅킹 출금이체 서비스란 은행과 계약을 체결한 업체가 수납 고객으로부터 받아야 할 대금을 납부자 즉 P2P 대출을 받은 고객의 예금계좌에서 출금을 하여 이용업체 즉 P2P 대출 영위기업의 지정 모계좌로 집금하는 서비스이다.

P2P대출 영위기업은 기업은행과의 펌뱅킹 출금이체 계약을 맺고 대출을 받은 고객은 본인명의 기업은행 계좌에 원리금을 입금만 해 놓으면 자동으로 대출금으르 상환 할 수 있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P2P 대출 영위기업의 사업능력, 경영상태 등을 평가하여 체계적인 지원을 가능하게 했으며 대출금 회수 또한 쉽게 할 수 있게 된다.

펌뱅킹 출금이체 서비스 계약을 원하는 기업은 전화 02-6322-5343과 이메일 ibkfintech@ibk.co.kr을 통하여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고 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현재 에잇퍼센트, 테라핀테크, 펀다, 한국부동산권리조사, 트리플리치매니지먼트대부 등 5개 핀테크 기업과 서비스 계약체결을 검토 중”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P2P 업체들이 요청한 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용보증기금, 창업기업 투자확대를 위한 공동투자 진행 예정

신용보증기금유관기관협약 

신용보증기금이 IBK기업은행과 지난 3일 ‘창업 및 미래가치 우수기업을 위한 업무제휴 MOU’를 체결한 이후, 미래성장성이 뛰어난 창업기업에게 투자 확대를 위한 유관기관들과의 공동투자에 나서겠다고 9일 밝혔다.

지난 기업은행과의 업무 협약을 통하여 창업 및 미래가치 우수기업의 발굴, 금융지원, 성장관리 등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과 상호 협력을 추진되었으며, 첫 성과로 이달 경기도 화성에 소재하는 기업 ㈜에이치엘옵틱스에 기은과 신보에서 각각 10억원과 15억원의 규모의 투자가 집행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유관기관협약

양 기관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하여 우수기업 발굴과 수요자 중심의 투융자 지원, 경쟁력 개선을 위한 다양한 비금융 지원등 중소기업을 위한 협업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며, 본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양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통한 지속적인 교류로 새로운 중소기업 지원모델을 개발하는 등 업무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신보는 이번 협약 이후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투자기업의 공동발굴 등 투자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보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투자한 57개 기업 가운데 13개 기업에 민간투자기관 등으로부터 390억원의 후속투자가 이뤄지는 등 신보가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과 신보, 중소기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기업은행과신보업무협약

IBK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3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중소기업 지원 협력을 위한 ‘창업 및 미래가치 우수기업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하여 신보와 기업은행은 창업 및 미래가치 우수 기업의 발굴과 금융지원, 성장관리 등에 대한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상호협력 한다. 중소기업이 창업 시 어려움이 없는 금융환경 조성 및 중소기업의 데스 밸리(Death Valley) 극복에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중소기업 금융지원체계 개편 등 정책 금융기관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하여 두 기간에서 적극적으로 부응할 것으로 보인다.

협약을 체결하면 창업, 문화콘텐츠, 유망수출기업 등 미래가치가 우수한 기업에게 지원되는 정책지원이 다양화되어 만족도가 높은 금융편의 제고 및 경제정책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업계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포괄적인 협업체제의 기틀을 다지는 것으로 평가하며 앞으로 중소기업들이 양 기관을 통한 금융서비스와 비금융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권선주 기업은행 행장은 “창업 및 벤터 등 초기 기업 역량 강화, 크라우드 펀딩기업 매칭, 기업투자정보마당 활성화 등 기술력 우수기업이 좀 더 모험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금융환경을 조성하고 중소기업의 데스밸리 극복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기업은행 노조, 성과연봉제 도입 총파업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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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융당국의 성과연봉제 도입을 중심으로 은행권 임금체계의 개편이 진행되고 있다. 그 중 기업은행 노조가 이에 대해 크게 반발하고 있다.

16일 전국 금융산업노동조합 기업은행지부는 “성과연봉제를 밀어붙이고자 정부와 금융당국이 ‘민간은행과 비슷한’ 기업은행을 타깃으로 임금체계 개편 노림수를 보이고 있다”며 “금융개혁의 탈을 쓴 노동개악을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기업은행 노조는 성과연봉제 도입 계획에 대해 크게 반발하며 “일부 편협한 교수들의 통계수치도 엉망인 발제문 하나만을 믿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며 저성과자 퇴출제가 시작되려 하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현재 기업은행의 연수익은 약 1조원에 육박하고 있으며 매년 15% 이상의 정부배당을 책임지고 중소기업 지원정책도 수행하고 있는 점을 들며 기업은행을 기점으로 중소기업 지원을 약화시키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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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성과주의가 금융권 노동자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으며 노동조합을 무력화하여 사용자가 노동자를 직접 통제하려는 의도가 보인다고 말하며 금융당국이 기업은행을 희생양 삼는 행위가 계속 된다면 금융노조와 함께 총파업 등 모든 수단은 동원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