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소상공인의 날 • 소상공인 주간 행사 일환 축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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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올해 지정되는 소상공인의 날과 소상공인 주간의 행사 일환으로 ‘우리동네 소상공인 축제’를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며 소상공인 업체들이 직접 할인 등 혜택을 마련하여 홍보하는 행사로 전국에 약 2만여 개의 가게가 참여한다.

소비자들은 이번 행사기간 동안 행사홈페이지를 통하여 지역별, 업종별 혜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오는 26일 제1회 ‘소상공인의 날’ 지정을 축하하는 의미로 ‘소상공인의 날’ 스페셜 로고를 제작하고 운영할 예정이며 소상공인 주간 진행되는 우리동네 소상공인 축제에 대한 정보는 검색결과를 포함한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한국수파마켓협동조합연합회 등 28개 소상공인 단체회원업소와 4000여 일반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및 홍보 교육도 제공할 방침이다.

김지현 네이버 이사는 “소상공인들이 모바일을 통한 홍보와 매출에 관심이 많지만 비용이 부담되고 방법을 몰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하며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소상공인들이 비용의 부담 없이 모바일을 통한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기존사업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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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17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네이버 커넷트 2015’를 개최하여 네이버의 향후 계획에 대해 소개하였다.
이 중 네이버페이에 대해 범용결제수단으로 활용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고 말하며 독립된 사업으로 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네이버가 ‘핀테크’사업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핀테크 사업에 동참하기 보다는 네이버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쇼핑의 기본은 검색”이라고 설명하며 네이버 쇼핑의 목표는 “어떤 것을 원하는 것일지를 알아차리고 결제까지 이어갈 수 있게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네이버 쇼핑은 올해 네이버가 집중한 핵심 분야로 본격적인 Online to Offline 구축을 위하여 백화점, 아웃렛몰 등을 네이버 쇼핑 카테고리 내에서 고객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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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네이버 페이를 보급하여 로그인을 통하여 검색부터 결제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네이버페이를 통하여 간편결제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이는 ‘도움을 주는 존재’ 개념이라고 밝혔다.

또한 라이브 검색의 피드백 부분이 현재 중소거래업체가 마케팅 부분에서 협업할 수 있다며 공급자의 반응도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한성숙 서비스총괄부사장은 “지도에서 바로 O2O 쇼핑몰의 정보가 열리는 것도 가능한 부분”이라고 말하며 “쇼핑, 동영상, 검색의 3가지 키워드에 내년에 지역적 비즈니스까지 합쳐지면 시장 규모도 커지고 지향하는 부분의 완성도도 높아질 수 있다”고 의견에 힘을 실었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페이가 모바일 결제와 검색 등 쇼핑 관련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주요 경쟁사와도 협업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해외 직구와 포인트 공유 등 쇼핑 서비스의 질을 높이려는 방안이다. 실제로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는 상호 협업으로 시너지를 얻기 위한 노력이 다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