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활성화 나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임득문대표와 6일 프레스센터에서 중소기업 마케팅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바코의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사업과 ㈜중소기업유통센터의 마케팅관련 지원사업의 연계성이 높아짐에 따라 중소기업 마케팅지원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코바코는 향후에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민간 및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기관은

  • 두기관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에 대한 상호 우대 등을 통한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시너지 제고
  • 두기관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교차 홍보를 통한 지원사업 활성화
  • 두기관 보유 역량을 활용한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활성화 정책 발굴 및 논의
  • 기타 광고교육 등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코바코 관계자는 “그동안 코바코는 방송광고비 할인과 중소기업의 마케팅 역량 향상을 꾀해 매출 상승을 견인해왔다”고 했다.

또한  “앞으로도 맞춤형 마케팅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개발해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중소기업청, 혁신제품 유통시장 진입 촉진을 위한 예산 투입

중소기업청마케팅지원

중소기업청에서 2016년에 초기 혁신제품의 유통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한 마케팅 지원에 23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31일 ‘2016년도 마케팅지원사업 시행계획'(내수시장 판로지원 전용)을 공고한다. 또한 30일 세부사업에 대한 참여기업 신청 및 접수를 시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에 대하여 중기청은 “창업 및 혁신기업이 어렵게 기술개발을 통해 만든 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검증하며 유통 채널을 개척해 나가는 마케팅 과정의 기반을 지원” 한다고 전했다.

사업규모는 중소기업 3500개사, 제품 약 7800개로 마케팅 역량강화와 제품홍모, 구매상담회, 온·오프라인 유통망 진출, 제품 애프터서비스 지원 등 7개 사업으로 나누어 시행될 전망이다.

그 동안 중기청은 공영홈쇼핑, 정책매장, 온라인 몰 등과 같은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조성하였으며 내년부터는 이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통합 유통플랫폼’을 가동할 계획이다. 따라서 전국의 16개 아임쇼핑 정책매장을 통하여 창업기업, 소기업 등 약 2600개 사에 판매 및 전시 홍보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스타상품’으로 2015년 사업 참여로 우수한 매출 및 유통망 개척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보인 50개 상품을 선별하여 마케팅 집중 지원을 할 계획이며, 이는 기술개발 사업화 제품의 시장진입 우수사례 창출 및 후발 중소기업의 롤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2016년 마케팅지원사업의 이해를 돕기위하여 내수판로분야 시책 설명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며 서울을 시작으로 각 권역별로 시책 설명회를 이어 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