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2018년까지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규묘 확대할 방침

디지털사이니지

미래창조과학부는 28일 ‘디지털사이니지 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2018년까지 디저털 사이니지 시장규모를 4조원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한 수출비중도 25%로 늘리고, 선진국 대비하여 기술수준도 90%까지 높일 계획이다.

현재 디지털사이니지산업은 광고내용이 고정된 기존 광고판과는 달리 화면이 자주 번갈아 제공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주로 번화한 거리 건물 외벽이나 버스 정류장 등에 설치되어 있는 광고판이다.

또한 공공장소·상업공간 등에서 네트워크를 통해 광고·정보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스플레이 장치가 바로 디지털사이니지이며 제 4 스크린으로써 주목받고 있는 광고 중 하나이다.

미래부는 디지털사이니지 산업 활성화 대책을 통하여 총 789억원을 투입하여 수요 창출을 통하여 선순환 시장생태계 조성 등 4대 전략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세계 최고 디지털 사이니지 선도 국가로 자리매김 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민간과 공공수요를 창출할 방침이며, 민간 수요 촉진을 위해서 전국에 실증단지 5개를 구축, 5곳에 사이니지 거리를 조성하여 평창 올림픽과 연계한다고 한다. 또한 디지털 사이니지 활용 재난 및 안전 시스템 구축과 지자체 공공서비스 개발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여 공공수요를 늘릴 것이라고 한다.

옥외 광고물 관련 법령을 개정하여 디지털사이니지 활성화 촉진과 설치규제를 완화한 자유표시구역을 도입하는 방법을 검토하는 등 관련 규제도 대대적으로 완화된다.

디지털 사이니지 중소 벤처기업 맞춤형 기원을 확대하고 20개 글로벌 스타기업도 육성할 방침이다. 전국 3곳에 디지털 사이니지 특화 지원센터를 설립 송도 품질인증 시험센터 기능도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333억원을 투입하여 SW·콘텐츠·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기술을 확보할 것이라고 한다.

미래부는 이러한 계획들을 활성화 대책이 차질없이 진행되면 2018년 전 산업에 생산유발 5조5000억원과 부가가치유발 2조 3000억원, 고용유발 3만명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최준호 미래부 디지털방송정책과장은 “디지털 사이니지 산업은 정보통신기술(ICT) 고부가가치화와 광고 산업 활성화를 견인할 미래형 전략 산업”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과 관련 산업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미래부, 연구개발 개정안 시행 등으로 중견기업 규정완화

중견기업제도완화

미래창조과학부는 15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국가 연구개발사업의 관리 등에 관한 규정’개정안을 23일 공포하고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국가 R&D 연구의 투명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번 개정안에는 국가 R&D비리 방지, 제재부가금 부과율 확대, 중견기업 기술료 부담완화, 연구 장비 범부처 통합심의 실시근거 마련 등이 반영될 예정이다.

지난 6월 과학기술본법 내 사업비 환수금을 미납하면 참여가 제한된다는 규정이 신설되었으며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2년까지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참여를 제한하는 등 세부기준을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R&D 비리 방지를 위해 부정행위에 대한 제재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연구비 사용용도 외로 사용할 경우에 부과되는 제재부가금 부과율을 최대 4.5배까지 부과할 수 있도록 상향조정하였으며 정당한 사유없이 개인의 이름으로 출원 및 등록하는 경우, 참여제한 기간을 현행 1~2년으로 강화했다.

각 부처에서 운영 중에 있는 ‘연구장비도입 심사평가단’을 통합하여 ‘국가연구시설 및 장비심의 평가단’을 신설하고 운영하는 근거를 제시하였으며 중견기업 정부납부기술료 징수기준도 정부 출연금의 20%로 인하하였다.

이는 중견기업의 정부납부기술료는 대기업보다는 낮은 수준이나 중소기업보다는 상당히 높은 30%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학생인건비는 5% 이상 예산 변경 시 무조건 전문기관의 승인을 받아야 하고 소액 예산 규모 변경에도 매번 승인을 받아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이를 예산 변경 금액 5%이상 변경 시 200만원 이하는 승인 없이 가능하도록 규정을 개선하는 등 제도 개선사항도 반영되었다.

미래부, 우주발사체 개발분야와의 협력관계 확대를 위한 간담회 개최

우주산업활성화

미래창조광학부는 27일 대전인터시티 호텔에서 ‘한국형발사체개발 2단계 사업협력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우주발사체 개발분야의 중견 및 중소기업과의 협력강화와 산업체 협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우주발사체 전문인력 양성 등의 인프라 구축과 민간기업에 대한 기술이전 활성화하는 등 우주산업의 성장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한 한국형 발사체 주요 핵심 부품 개발에 참여 중인 중견 및 중소기업의 ‘산업체와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한 의견 청취등을 통한 정책 반영을 약속했다.

한국형발사체 개발사업은 1.5톤급 실용위성을 지구제궤도에 투입할 수 있는 3단형발사체를 개발하고 7통 및 75톤 액체엔진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현재 1단계 사업을 지난 7월까지 성공적인 마무리를 마쳤으며 2015년 8월부터 2018년 3월까지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1단계 착수 후, 현재까지 약 420개의 산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시험설비 9종을 구축하는 등 사업의 성과를 이루었다.

2단계 사업에서는 75통엔진, 발사대 등 본격적인 발사를 위한 개발이 진행 될 것으로 보여 산업체들의 역할 확대가 더욱 중요해 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형발사체가 성공적으로 개발이 완료되기 위해 산업체의 능동적인 사업참여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부는 이 사업을 통한 우주기술 산업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부, 유망중소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미래부육성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9일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스마트콘텐츠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15년도 스마트콘텐츠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으로는 국내 중소기업 중 스마트콘텐츠 제작, 서비스, 마케팅 등 관련 분야의 기업이며 지원 기간은 2년에서 최장 4년까지 이다. 입주지원 기업의 보유콘텐츠나 사업모델의 우수성, 성장 가능성, 사업 수행역량등을 평가하여 선정한다.

이번 스마트콘텐츠 관련 산업을 지원은 스마트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른 관련 산업의 성장이 국가에 기여할 기여도가 크다고 정부가 판단으로 진행된다. 국내외 시장성장이 예상됨에 따른 기업의 성장 한계 극복을 위함이다

미래부는 국내 스마트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원스톱지원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 선정될 입주기업들에게는 관리비를 제외한 임대료가 전액 지원이된다. 또한 콘텐츠 시연존, 회의실, OA기기 등을 지원하며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컨설팅, 등 사업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기업 콘텐츠 품질 향상 지원을 위해 제작 기술 지원, 콘텐츠 테스트베드 기술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