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창조경영 CEO 포럼, 선도기업과 벤처기업 간 협력체계 강화

포럼

성남창조경영 CEO포럼은 지난 15일 분당 정자동 킨스타워 대강당에서 2016년 정기총회와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포럼은 2011년 결성되어 선도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을 강화해 나서기 위하여 개최되었으며 그 동안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산업경제정책을 수립하는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하여 많은 활동을 해왔다.

이 과정에서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해부터는 선도기업과 중소 및 벤처기업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포럼 시즌 2를 준비하고 이를 통해 기업간 교류와 협력을 높혀 갈 것이라고 전했다.

성남산업진흥재단 장병화 대표는 이번 포럼을 통하여 지속되는 경제침체를 겪는 기업들과 함께 할 것이라 전하며 “단순한 기업지원 차원을 넘어 기업간 네트워크 강화와 최신 정보를 습득하고 협력기반을 조성 등을 위하여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 및 공유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지원사업 설명회에서는 성남시와 재단, 경기도의 추진사업과 경기 중소기업청,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경기기술보증기금, 한국발명진흥회가 참여하여 자금기원과 R&D, 기술사업화, 특허지원 등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과 기업인들간 1 대 1 상담을 진행하였다.

한편, 성남창조경영 CEO포럼은 시즌 2 개막과 함께 선도기업과 벤처기업간 정기적인 커뮤니티데이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하여 스타트업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협력과제 발굴 및 기획, 정책 정보제공 등 회원 서비스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라 전했다.

부산시, 선도기업 선정하여 지원

부산시선도기업선정

부산광역시는 오는 8일 오전 해운대 그랜드 호텔 22층 스카이홀에서 ‘부산광역시 전략 산업 선도기업 선정·육성사업’ 위해 중소·중견기업 중 2016년 선도기업 102개를 신규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하고, 2016년까지 총 328개사를 선도기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선도기업 후도들의 고용인원, 매출액 등의 기업규모와 당기순이익 및 수출증가율 등 미래성장성과 연구개발 투자비율 등 기술력, 기업의 성장 잠재력 및 지역파급효과 등을 선정 기준으로 엔케이, 파나시아, 욱성화학, 대륙금속, 한국통산, 디오, 청일정기화물 자동차 등이 선정되었다.

시는 선정된 전략산업별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부산은행, 농협 등 금융기관과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보증기관의 선도기업 우대 자금대출 및 보증지원, R&D등 기술개발지원, 마케팅 지원 등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선정 이후, 리딩-부산 론(Leading-Busan Loan)을 통하여 선도기업만을 위한 자금 약 600억원을 지원하며, 에너지 선도기업을 지원하는 GP-10프로젝트에 50억 원을 지원하는 등 선도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2009년까지 1000여개의 선도기업을 선정하고, 그 다음해인 2010년에는 선도기업 인증기한제를 도입하는 등의 개선책을 마련했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앞으로 부산시는 선도기업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지역 강소기업을 중점 육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