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수출 전문인력 고용 난황 수출 기업 통•번역비 지원 사업 추진

수출 전문인력

전라남도는 수출 전문인력 고용에 난황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과 수출 준비기업에 대하여 외국어 통·번역 애로 해소를 위한 ‘2016년 수출 중소기업 통·번역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은 2015년 수출액이 500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과 수출 준비기업으로 본사 또는 공장이 전남도에 소재한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하는 내용은 제품 설명서와 회사 소개서, 상품 홍보물, 수출 계약서 등 수출 관련 서류 번역비와 바이어방문에 따른 수출 상담 및 계약 체결에 필요한 전문 통역 비용이며 기업은 총 3회 이내에서 1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전라남도수출정보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고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실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 후 사전 승인을 얻으면 가능하다.

승인 받은 업체는 통·번역업자를 직접 선정하여 사업을 수행하고 그 결과물을 국제협력관실로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중소기업 해외홍보 지원사업 참여업체 모집

해외홍보

22일 울산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2016년 상반기 중소기업 해외홍보 지원 사업’ 참여기업 25개사를 모집한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하여 지역중소기업이 자사제품에 대한 외국어 카탈로그 및 누리집 제작과 국내외 유명 광고 매체에 회사 및 자사제품의 광고 게재 시 필요한 제작비용 및 광고 게재 비용의 80%가량을 지원하며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은 유명매체 광고지원은 국내외의 매체 및 일간지, 수출전문잡지, 품목별 전문잡지, 유명포털 등 대중매체 광고지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카탈로그 제작 지원의 경우에는 해외마케팅용 외국어 카탈로그와 브로슈어, 동영상 CD, E-카탈로그 제작 등이 지원된다. 누리집 제작지원은 기존 한국어 또는 외국어 누리집을 보유한 업체의 경우 다른 외국어 버전으로 추가제작 및 업데이트 비용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울산시에 위치한 중소기업일 경우 업종과 관계없이 울산통상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다음달 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업체 중 제출 증빙서류 등을 통한 선정평가 작업 이후 14일에 지원 대상 업체가 발표된다.

동해시, 수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예정

동해시

강원도 동해시는 ‘수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기관 업무협약’을 23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업무협약에는 심규언 동해시장과 한국수출입은행장,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성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며, 협약을 통하여 시는 관내 유망 수출 중소기업 지원과 정보제공을 담당한다.

또한 한국수출입은행은 관내 수출 기업에 대한 우대금융 지원과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동해안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지원 대상기업을 발굴 및 추천을 진행하며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내 유망 수출 중소기업의 정보도 제공할 방침이다.

앞으로 시에서는 중소 수출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수출기업 수출확대 품목 및 수출 희망국을 사전 파악 및 수출 희망 기업의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지원시책 발굴에 주력을 둘 것이다.

또 한국수출입은행의 지원시책과 수출 전문기관의 수출동향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기존 수출기업과의 수출희망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 정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 해외시장 개척과 해외 박람회 부스 및 외국어홍보물제작 지원 등 다양한 시책 운영을 통하여 기업을 지원한다.

박남기 기업유치과장은 “이번 업무 협약과 기업을 위한 시책추진을 통하여 동해자유무역지역의 입주기업이 증가하도록 하겠다”며 “동해시가 수출·입 활성화를 통하여 해양관문도시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경련-무역보험공사, 멘토단 등을 통한 수출 기업 육성

멘토단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협력을 통하여 중소 및 중견 수출 기업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18일 오후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전경련회관에서 배명한 협력센터 소장과 남기재 경영자문단 위원장, 이미영 무역보험공사 중소중견기업 중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역보험공사와 중소 및 중견 수출기업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현재 약 9만개 가량의 수출 중소기업 중 52% 달하는 기업이 수출액 10만 달러 미만으로 영세한 상황이다.

따라서 전경련과 무역보험공사는 향후, 국내 중소 및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무역보험 지원사업 협력, 지방순회 수출상담회 및 무역보험제도 설명회 개최, 대외리스크 관리 방안 및 무역금융 활용 노하우 전수 등으로 중소 및 중견 수출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협력센터는 ‘전경련 중소기업 수출 멘토단’을 대기업 해외법인장, 수출담당 임원 출신으로 구성하고 다음달 안에 발족하여 중소 및 중견기업들에게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협력센터 배명한 소장은 “협력센터는 무역보험공사뿐 아니라 KOTRA, 수출입은행 등과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나설 것” 이라고 설명했다.

산업부, TPP 로드맵 추진 등 TPP가입 적극 검토

TPP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국내 기업의 수출화를 위하여 TPP로드맵 추진 등 앞으로 TPP가입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총 26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 7차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의사를 전했다.

이 날 자문위원회는 안세영 위원장 등 자문위원 26명이 참석하여 TPP 최근 동향 및 향후 대응방안과 세계무역기구/도하개발아젠다 협상 성과와 전망, 전면적 자유무역협정(FTA)이행 체계 구출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최근 주요 통상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지난해 10월 협상이 타결된 TPP 협정문에 대한 분석으로 시장접근과 규범 분야 모두 한미 FTA와 유사점이 많은 것으로 의견을 나누었다. 시장 접근 분야에서 TPP 회원국들은 높은 수준의 포괄적 자유화를 달성하지만 기체결 FTA와 관세철폐 등으로 인하여 국내 기업들의 수출시장 선점효과는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특히, TPP 비회원국에서도 TPP 국가와 교역 및 투자 시에 TPP규범의 영향을 어느 정도 받을 것으로 보여 차 후 TPP 회원국이 확대가 될 시에는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되었다.

또한 규범 분야에서도 일부 한미 FTA 플러스 요소의 경우 국영기업이나 전자상거래 등 세계무역기구(WTO) 논의동향같이 세계적인 흐름을 반영하여 제도 개선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세계 경제시장에 적극 동참, 신규 FTA 협상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정상외교, 기존 FTA의 전략적 활용을 통한 국내 기업들의 수출기업화 등 가시적인 성과 도출을 위한 노력을 가할 예정이라 전했다.

또한 주 장관은 “연내 ‘TPP 로드맵’ 수립을 포함하여 국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TPP 가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 중소기업 수입부가세 부담 줄이는 등 지원 확대

수입부가세

정부가 중소기업의 구입부가세 납부유예 대상을 확대하고 수출 기업의 자금 회전을 도울 방침이라 밝혔다.

14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2016 업무보고’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한중 FTA등을 활용한 수출회복’ 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중소기업이 자금 회전에서 수입부가세가 부담을 주고 있으며, 기획재정부와의 협의를 통하여 산업부에서 이번 대책을 마련 한 것이며 이번 방안을 통해 2조원 이상의 자금융퉁이 가능할 것이라 내다보았다.

수출 기업의 경우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필요한 원자재를 수입할 때 부가세를 내고 수출할 때 납부한 부가세를 환급 받는데 이때,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30% 이상이면 수입부가세를 납부 유예할 수 있다. 헌데 이 대상을 산업부는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수출 비중 50%이상), 수출액 100억원 이상 중소기업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제도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면 약 5만 8000여개의 기업체에서 수입부가세 납부유예 대상 확대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부는 올해 수출경험이 전혀 없는 중소기업 3000여개를 대상으로 신규 수출기업으로 육성할 전략을 수립했다. 이는 종합전문무역상사 등에서 일하다 퇴직한 인력을 프로그램매니저로 적극 활용하는 방법이다. 또한 내수기업의 해외 전시회 참가 비용도 30%까지 낮추고 중소기업 정책자금과 무역금융 공급도 확대할 것이라 전했으며, 해외 진출 실적에 따라서 대출 금리 인하 등과 같은 인센티브도 제공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이 종합 및 전문무역상사를 활용할 시 무역 보험료를 25%할인하고 유통대기업이 운영하는 역직구몰에 중소기업 1000개사 입점을 지원한다. 물론 수출경업이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서 해외진출형 연구개발 과제에 올해 총 6750억원 가량을 지원하며 해외 인수합병시에도 0.2% 금리를 우대할 것이라 전했다.

관세청, 간이정액환급 품목 확대

간이정액환급

앞으로 중소기업이 해외로 수출할 때 환급받는 ‘간이정액환급 품목’이 확대되며 일부 품목의 환급률이 올라가게 된다.

‘간이정액환급’이란 중소기업에서 제조하고 수출한 물품에 소요된 수입 원재료의 관세를 계산하지 않으며, 수출신고 금액당 간이정액환급률표에서 정한 금액으로 환급해 주는 수출기업을 위한 지원제도이다. 이 제도를 통하여 매년 중소기업 1만여곳이 2000여 억원의 환급을 받고 있기도 한다.

관세청에서는 이러한 제도를 올해 적용 대상품목을 4231개로 확정, 품목별로 개정된 환급률을 지난 4일부터 적용해왔다고 밝혔다.

자유무역협정(FTA) 확대로 관세 무세 원재료가 증가함에 따라 환급액 감소가 예상되어 개별 환급 신청이 없어진 품목(종전 고시한 품목)은 대상품목에서 제외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그 대신 환급률을 30%범위에서 감액하는 등 원재료의 무세 비율이 높은 물품에 대해서는 비중을 고려하여 환급액을 조정할 방침이라 전했다. 이번 환급 대상품목에 대해서는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관세청은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하여 올해 페이스파우더, 수지식 공구, 헤어크림 등 15개 품목을 신규로 지정하였으며 그 외 274개 품목에 대해서는 수입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반영하여 환급률을 올리고 환급액을 늘렸고 전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 무역보험 공급목표 전년도 대비 16.6% 증가시킨다.

무역보험

한국무역보험공사는 무역보험 공급목표를 전년도 실적 대비하여 16.6% 증가한 196조원으로 설정했다.

무역보험공사에서는 올해 무역보험을 통한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며 ‘수출희망보증’, ‘무역보험특별지원’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수출희망보증의 경우에는 창업 5년 이내로 수출실적이 50만달러 이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신용보증 한도를 최대 1억 5000만원까지 설정해는 제도로 보증료도 50%가량 할인해준다.

무역보험 특별지원은 자격미달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며, 기술력과 경쟁력 또는 수출이행능력 등을 심사하여 수출신용보증을 특별지원하는 제도이다.

10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중소 및 중견기업에 연간 지원되는 금액을 전년도 대비하여 11.5% 늘렸으며 해외 프로젝트 금융은 전년 대비 24.6%늘리며 각각 46조 5000억원, 14조 7000억원으로 설정한다고 밝혔다.

관계기관과의 ‘단체보험’체결을 확대하는 등 내수 중심 영세 중소기업 수출 기업화도 지원하며 단체보험의 경우 전문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신하기 위하여 지자체, 경제단체, 협회 등에서 무역보험 계약자가 되어 일괄 보험 계약을 체결, 중소기업은 피보험자로 수출대금이 미회수 될 경우 보험금을 받는 제도이다.

무역보험공사에서는 중소 플랜트 기업에 대한 프로젝트 금융지원을 늘리고 특히 무역보험과 자문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중소형 프로젝트팀’을 확대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이 외 ‘옵션형 환변동보험’ 활성화 등과 같은 제도를 통해 중소 및 중견기업의 환율변동 위험에 걱정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옵션형 환변동보험이란 환율이 하락할 때하락 분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이지만 환율이 상승할 때에는 환자익에 대한 환수가 없다는 이점이 있는 상품이다.

중소기업청, 차이나 하이웨이 프로그램 참가기업 모집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 나선다.

차이나 웨이 프로그램

중소기업청이 10일 중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체에게 지원하는 내용의 ‘차이나 하이웨이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지원규모는 지난해 대비 3 배 수준으로 약 150억 원 가량으로 확대되었으며, 총 21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한다. 따라서 참여하는 기업체는 연간 최대 5천만원의 규모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기업은 내년도 사업에 재선정되는 등 최대 5천만원을 추가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기업들은 이번 지원으로 기초교육과 중국시장조사, 중장기 전략 상담 및 홍보와 영업 등 계획을 수립하고 그 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며, 시장조사나 교육 등과 관련한 전문가들이 기업별로 배치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번 달 15~29일 사이에 중기청 수출지원 홈페이지를 통하여 지원서를 내면 된다.

중기청은 한국상품 판촉전, 무역사절단, 한국산 정품확인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홍보와 영업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올해에는 중국 수출 실적이 없어도 신청이 가능하게 되어 다양한 기업체의 참가를 도모한다고 한다.

중진공, 작년에 이어 수출역량강화사업 참여기업 모집한다.

수출역량강화사업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는 7일 ‘2016년 고성장기업 수출역량 강화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출역량강화 및 해외마케팅 지원 규모로 250억원이 지원되며 지원 기업 수는 약 500여개사 내외로 정해진 것으로 보인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2년에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하는 고성장기업 전용 R&D 사업과 전용 정책자금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전문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유치 설명회(IR) 및 투자매칭 상담회에 선별적인 참여가 가능해진다.

올해 변경되는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상시 근로자 수 기준을 5인 이상 기업으로 완화하는 등 참여기업 신청자격을 대폭 개선했으며 고성장기업이 더 자율적으로 수출 프로그램을 구성 및 추진 할 수 있도록 1개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한도도 70%이상 상향조정될 방침이다.

특히,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이후, 체계적인 지원을 통하여 해외마케팅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진출을 노린고 있다는 계획을 밝혔다.

사업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1일부터 2월5일까지 수출지원센터를 통하여 신청하거나 중진공전북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년도 참여 기업 중 수출 성과가 우수한 기업은 이번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