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샵 누적매출액 197억원, 3월 22차 입점 희망 기업 모집

서울샵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에서는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3년 동안 진행해 온 ‘SBA 서울샵’의 누적매출액이 197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서울샵이란 SBA가 운영, 네이버가 지원하는 중소기업 온라인쇼핑몰 구축 지원사업으로 지난 2012년 10월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 시작 이후 업계의 큰 호응으로 이달 기준 총 2099개 기업이 입점해 있으며 기업 누적 판매수량은 147만개로 누적 매출액이 197억원을 넘어섰다. 또한 2012년 설립 대비 매출액과 판매수량이 각각 161배, 197배로 급 성장하고 있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서울샵을 3월에 제 22차 입점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하는 기업은 네이버 쇼핑 판매수수료를 면제 받고 교육이나 홍보 프로모션 등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 자격은 서울시 소재 소상공 유통기업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SBA홈페이지를 통하여 접수받을 예정이라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3월경 서울샵 홈페이지와 네이버 카페를 통하여 공지할 예정이며, 문의사항은 SBA 판로지원팀(02-2222-3885)로 하면 된다.

코트라-아마존 협력하여 국내 중소기업 온라인 판매 지원

코트라아마존협력

세계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에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는 희소식이 들려온다. 앞으로 코트라에서 아마존 입점 희망 기업들에게 사전 준비부터 마케팅과 물류, 금융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고 나섰기 때문이다.

17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코트라는 ‘아마존 온라인 수출 기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론칭 및 사업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뜻을 밝혔다.

따라서 국내 유망 수출기업들을 코트라가 발굴하여 아마존 입점 및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기본교육과 파워셀러로 만들기 위한 심화훈련을 아마존과 협력하여 제공할 방침이다.

아마존에 입점하고 난 뒤,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원활한 공급을 위해서 아마존과 연계된 물류 컨설팅을 제공하며 온라인 수출 사업자 금융지원을 위한 온라인 수출 마이크로크레딧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키워드 자동완성 기능, 핫딜 프로모션과 같은 온라인 마케팅을 통하여 매출상승에 지원할 것이라고 한다.

이태식 코트라 전략 마케팅 본부장은 “미국은 세계 최대 소비시장으로서 화장품 등 한국산 소비재에 대한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추세라 온라인을 통한 수출 전망이 굉장히 좋은편”이라고 말하여 앞으로 온라인 수출 지원을 유통의 전과정으로 확대하여 기업들의 수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