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올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395억원 지원했다.

청주시자금지원

청주시는 올해 은행과 협력하여 중소기업의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경영안정자금 395억원을 139개 업체에 지원했다.

청주시에서 지원하는 경영안정자금 지원이란 청주시의 추천을 받은 중소기업이 은행으로부터 융자받는 자금의 일정 부분의 이자를 시에서 지원해 기업이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에 자금을 조달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올해 경영안전자금 지원을 통하여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연 4회 융자 추천하여 139개 업체가 은행에서 대출을 받았으며 분기별 은행에 3%의 이자를 시에서 지급하였다.

또한 시는 올해 ‘청주시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하는 등 내년부터 지식산업센터 분양입주자금, 유망중소기업과 고용 선도기업의 경영안정자금 등을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오상영 청주시 기업지원팀장은 “중소기업이 저리자금을 쓸 수 있도록 지속해서 이자보전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기업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충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추천업체와 옛 청주시 및 청원군, 통합청주시의 경영안정자금 융자추천 업체를 포함 1,300여 업체에 이차보전금 77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