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총리, 경제 선순환을 위해 중소기업 임금인상 필요하다

임금인상

NHK 뉴스 보도에 따르면 20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임금인산을 촉구하고 나섰으며, 중소기업과 소규모 사업자의 임금인상은 경제 선순환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 아베 총리는 “예산안을 조속히 국회에 제출하고 하루빨리 경기회복을 실감할 수 있도록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하며 2016년도 예산안의 조기 통과를 당부하면서 이와 같이 말하고 이를 위해 산업계에 대규모 조사를 실시하도록 촉구했다.

세계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아시아 신흥국들의 경제가 불안정한 점을 들며 시장변동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본 경제의 기초적 조건은 튼튼하다고 설명하며 급한 상황은 주시할 것이며, 추후 목표로 하는 것을 경제의 선순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선순한의 실현에는 중소기업, 소규모 사업자 등의 임금인상이 중요하고 하청업체들의 거래조건 개선이 필수라고 했다. 따라서 올해 말까지 산업계에 대규모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베 정권은 2016년도 예산안 통과를 위해서는 3월 말까지 조기 통과 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올 여름 참의원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경제회복을 통한 민심 확보가 필수적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5년도 추가 경정안이 19일 양당의 찬성으로 참의원을 통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