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스타기업 육성 프로젝트 참가기업 모집 중

경기중기

경기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오는 3월 31일까지 스타기업육성 사업 참가기업 20곳을 모집한다.

스타기업육성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내의 시, 군 등 지원기관이 공동으로 협력하여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들을 발굴하여 육성하며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경기도 내 중소기업들 중 전년 매출액 50억원 이상인 제조업종 기업과 20억원 이상인 지식기반서비스업체이다. 추가로 기업부설연구소나 연구전담부서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어야 한다.

스타기업육성프로젝트에 선정된 20개 기업은 기업 당 최대 1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경기중기센터 및 지원기관의 마케팅, 연구개발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업 중 40개사를 예비로 1차 선정하며 기업진단 및 컨설팅을 통하여 오는 5월 중 20개의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참가 희망 기업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제출 서류를 접수해야한다.

기업부설연구소와 연구전담부서 설립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은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컨설팅을 받아 쉽게 설립할 수 있다.

신한은행, 설맞이 중소기업 금융지원 8일부터 실시된다.

신한은행 금융지원

신한은행이 6일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하면서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8일부터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 방안으로는 설을 맞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가 다수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이런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업체당 10억언 이내로 총 9조원 가량의 규모로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매년 설 명절에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시행한 바 있으며 최근 국제유가의 하락과 미국 금리 인상등으로 글로벌 경제 리스크 잠재 및 국내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위축되어 있는 내수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의지가 보인다.

따라서 예년 보다 2조 5000억원이 확대되어 총 9조원의 금융지원을 중소기업에게 할 것이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번 자금지원은 신규자금 지원, 기존 대출금의 분할상환 유예 및 만기 연장 시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신규 및 만기 연장 시 최고 1.2%의 대출금리 감면도 가능하며, 또한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하여 대출심사가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설자금애로 지원 등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지원 제도를 마련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남 의령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통하여 중소기업 지원한다.

의령군중소기업지원

경남 의령군이 6일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의 경영 안전화를 위한 운전자금 2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침체 장기화가 지속되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등에 따른 제품판매 부진과 수익구조 악화로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경영안정자금은 이런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자금 지원 신청은 년 중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다고 한다. 융자 지원 대상으로는 공고일 현재 사업장이 의령군에 소재하고 있어야 하며 6개월 이상 제조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군과 경상남도 융자금을 받은 적이 없거나 전액 상환한 업체여야만 가능하다.

자금은 군 경제교통과 경제산업담당에 접수하면 가능하다. 융자기간은 2년 거치 일시 상환이나 1년 거치 2년 균분상환으로 NH농협은행 의령군지부 또는 BNK경남은행 의령지점 2개의 금융기관을 통하여 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군은 대출이자 차액에 대하여 3%를 보전한다고 설명했다.

융자지원금액은 상시종업원 수와 자본금 규모에 따라서 차등 적용되며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경제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담당자는 “시중금리에 비하여 훨씬 저렴한 이자의 자금지원으로 기업부담을 경감하고 자재구입비, 종업원 상여금 등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소기업 세 곳 중 한 곳은 자금사정이 지난해 보다 악화라고 답변

중소기업설문조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지난달 종업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제조업체 303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펼친 결과 중소기업 3 곳 중 한 곳은 올해 자금사정이 지난해보다 악화되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의 31.0%가 악화되었다는 답변을 했고 13.8%가 원활했다고 답했다. 지난해에 비해 자금사정이 악화되었다는 비율이 7.0% 늘어났으며 2012년 이후 감소세를 이어오다 올해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사정의 악화 원인으로는 판매부진이 37.0%로 가장 많았으며 영업이익 감소와 판매대금회수지연이 각각 31.2%, 10.4%로 그 뒤를 이었다.

금융기관 대출 시 높은 대출금리가 가장 어렵다고 답변했으며 까다로운 대출심사와 과도한 부동산 담보요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물론 한국 은행의 기준금리가 1.5%로 내려갔지만 현장 체감 금리는 여전히 높다는 평가가 남아 있다. 이에 중기중앙회에서는 금리인하 혜택이 중소기업 현장까지 퍼지지 못한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 외 자금 조달 방식으로는 대부분 대출 및 정책금융 등 외부자금에 의존하는 것이 62.7%로 높았다. 외부 자금 사용은 은행자금이 79.0%였으며 정책자금과 회사채 순으로 의존하고 있었다.

내년 자금 수요에 대해서는 올해보다 증가할 것이라는 답변이 지난해 대비 8.8% 증가하였으며 감소할 것이라는 답변은 지난해 대비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한섭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자금을 차입한 중소기업들은 국내 금리인상이 본격화하기 전에 자금 상환계획 수립, 신규 자금 차입 시 신중한 접근 등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2016년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신용보증과 기술금융, 정책자금과 같은 정책 당국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창의적 사업가 크라우드 펀딩으로 자금조달가능

내년 1월부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사업가가 크라우드 펀딩을 이용한 자금조달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초기 벤처기업이 중개업자를 통해 다수 투자자로부터 사업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최근 보상형 방식의 펀딩만 가능했지만 내년 1월부터는 증권을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투자형이 본격 도입되어 스타트업의 경우 7억원 이상을 조달할 수 있다.

지난 7월 크라우드펀딩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이 본격 도입될 예정이라고 21일 금융위원회가 밝혔다.
금융당국은 이달 29일 설명회를 개최, 11월부터 대략 10곳 정도를 업체로 등록하고 영업할 것으로 예정하고 있다.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은 증권 발행기업이 펀딩 업체가 만든 포털사이트에 사업계획서 등의 자료를 올려 투자자를 유치하는 방식이다. 또한 투자자는 문의사항을 댓글로 남겨 발행기업과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하다. 그러나 모집 금액이 계획의 80%가 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증권 발행이 취소된다. 하지만 증권발행을 통해 투자자 모집에 성공한 기업은 사업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업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최대 7억원정도의 자금을 투자 받을 수 있으며, 정부의 성장사다리펀드를 연계로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한 기업에 한해 공적자금인 성장사다리 펀드를 추가 지원을 받게 되면 추가적인 자본금을 마련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성장사다리 펀드는 올 연말까지 얼마나 지원할지 결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의 자금조달과 운용

중소기업의 경우 자금조달이 매우 어렵다.

그 이유는 사업의 위험도가 높으며 낮은 신용도 때문이다. 또한 자금을 조달에 성공하더라도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된다.

자금조달은 조달과 운용의 순환과정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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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영과 자금 조달과 운용

자금조달은 조달과 운용의 순환과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 R&D자금
  • 설비, 시설투자자금
  • 운전자금

운전자금의흐름(영업활동주기): 현금 → 원자재(재료) → 생산 → 제품(상품) → 판매 → 매출채권 → 현금

자금의 조달과 운용 그리고 금융시장

자금조달

기업의 자금은 운전자금흐름에 의해 결정된다.

때문에 자신의 운전자금흐름을 파악한 후에 자본조달을 고려하는 것이 첫 번째이다.

위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듯 당기 순이익과 이자비용은 금융시장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만약 자신의 운전자금흐름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후에 금융시장에 접근한다면 높은 이자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거나 낮은 당기순이익으로 주가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자금조달시장

성장 단계에 따라 이용 및 접근이 용이한 자금조달시장과 방법이 확장된다.

성장단계

소요자금

투자/자금 공여기관

창업단계

R&D, 시제품 제작, 시장조사

정책자금, 엔젤/벤처캐피탈

성장단계

생산설비투자, 운전자금

은행, 벤처캐피탈, 기관투자

확장단계

설비확장투자, 해외진출

은행, 증권시장(주식/회사채 등)

성숙단계

신제품 개발

은행, 증권시장(주식/회사채 등)

 

또한 중소기업은 성장 단계별로 소요자금과 자금조달방법이 변화하게 된다.

이러한 점을 모두 고려하여 자신이 현재 필요한 소요자금이 무엇인지, 그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적절한 방법이나 시장은 어디인지를 정확히 파악해야한다.

중소기업이 부도를 맞이하는 가장 큰 이유는 기술력의 부족, 부적절한 사업아이템 선정 문제가 아닌 자금조달이라는 중소기업청의 통계자료가 있다.

기업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고 적절한 자금조달시장을 이용하여야 성공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