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은 경기 어려울수록 기업신용등급 관리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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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제지에 따르면 ‘국제 금융시장이 불안정하고 경기가 좋지 않을수록 신용도가 낮은 중소기업은 은행에서 자금조달이 어려워 질 수 있다’ 고 한다.

은행이 기업 부도 확률 등 신용 위험을 측정할 때 경기가 나쁠수록 더 보수적으로 평가하여 대출 심사를 까다롭게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신용등급이 낮은 중소기업은 자금 조달 할 때 어려움이 있을 뿐 아니라 더 높은 금리를 적용 받게 된다.

따라서 중소기업은 기업의 신용도를 높이고 기업신용등급을 관리하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

기업신용등급은 재무 항목과 비재무항목을 통해 평가하고 있는데 특히 재무항목은 회사가 작성한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재무제표의 비율이 좋을수록 기업의 신용등급이 좋아진다고 생각하면 된다.

재무제표의 비율 중 신용평가 시 활용되는 정보는 수익성, 안정성, 성장성, 활동성, 생산성이 있는데 세무적으로 들어가면 영업이익률, 이자보상비율, 부재비율, 유동비율, 매출증가율, 자산증가율, 총자본회전율 등 주요 재무정보를 활용하고 있다.

회사가 회계, 재무에 관심을 가질수록 기업신용등급은 높아질 수 있다. 또한 요즘은 기술신용평가(TCB)라는 제도를 통해서 기업에서 기술력을 보유함에 따라 기술신용등급을 통해 자금 조달도 가능하다.

중소기업은 자체적인 시스템을 통해 기업신용등급 관리방안이 있다면 좋겠으나 대부분 관리할 인력이 없고 영업활동에 시간을 많이 보내기 때문에 외부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서 관리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정부, 중소기업에 설 자금 21조원 공급하여 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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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구정연휴를 앞두고 정부가 21조 2000억원을 공급하여 자금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을 지원할 것이라는 내용의 ‘설 민생 안정 대책을’ 19일 국무회의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설 자금은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을 시중은행에서 15조 3000억, 국책은행이 3조 9000억원, 중소기업청이 6000억원, 한국은행이 2000억원 등 총 20조원과 신·기보 보증 1조 2000억원 지원할 것이며 소상공인에게도 지역신보 보증을 1조 2000억원 규모로 공급, 부가가치세·관세 납기 연장, 환급금 설 이전 조기 지급 등의 세제 지원이 강화된다.

또 2,3차 등 하도급대금을 조기에 현금 지급 할 수 있도록 행정 지도하고 공공부문 공사대금 전액을 설 이전에 현금으로 지급하도록 할 방치이라 전했다.

현재 민간의 하도급 대금 미지급 혐의 업체 중 자진 시정에 불응한 업체에 대해서는 현장조사 등을 실시하여 법 위반이 확인하여 엄중한 제재를 가할 것 이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체불해소를 위한 자금을 1월과 2월에 한시적으로 융자하고 이달 25일부터 2월 5일까지 전담반을 구성하여 체불 청산을 집중 지도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농수협 직판장, 전통시장 등 25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설 맞이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개최하고 전국의 2147개의 농·수협, 산림조합 직판장에서 22일부터 2월 7일까지 농수산물 설 성수품과 선물세트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221개의 직거래 장터와 공영 홈쇼핑, 인터넷 수협쇼핑 등 온라인 몰도 이번 할인 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며, 설 소비 분위기 지속을 위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코리아그랜드세일을 2월 1일부터 한달 간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

과천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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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시는 65억원을 올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육성자금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자금을 NH농협 과천시지부와 신한, 우리은행 등 3개 협약 은행을 통하여 이자차액보전방식으로 지원하고 육성자금 지원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가장 어려워하는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그 동안 과천시에서 지원하던 자금은 NH농협 과천시지부에서만 육성자금 신청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에 관내 시중은행 2곳이 추가되어 기업의 주거래 은행 이용 확대 등 대출의 편의성을 증가 시켰다.

이번 자금 지원은 지난해 관련 조례를 개정한 이 후, 융자한도액을 중소기업은 5억원까지 확대하여 기업의 경영난 해소 등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인 데 이은 두 번째 조치이다.

신계용 시장은 “정부 과천청사의 세종시 이전과 본격적인 재건축 사업으로 인하여 과천 지역경제가 2020년까지 침체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금신청은 65억원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하며 자세한 내용은 협약은행이나 과천시 산업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