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생계형업종 – 적합업종 법제화 추진관련 예산안 확정

법제화

중소기업계에서 29일 열린 제 54회 정기총회에서 소규모 생계형 업종부터 적합업종 법제화를 추진하는 내용이 담긴 ‘2016년도 사업 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이 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인 회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중소기업지원 우수기관으로 새누리당 홍지만의원과 강석훈의원, 국민의당 김관영의원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기업경영 토대 마련의 공로로 중소기업 지원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되었다.

정기총회에서 중기중앙회는 박성택 회장 임기 2년차를 맞아 불공정 행위에 대한 처벌과 제한 엄격히 시행과 소규모, 생계형 업종부터 적합업종 법제화 추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박 회장의 취임 이후 소수 대기업 중신으로 하던 과거의 성장공식에서 다수의 중소기업이 성장하는 경제환경 조성을 위한 과제 발굴과 여론 조성에 힘썼다며, 올해에는 공정한 자원배분, 시장 공정성 회복을 중심으로 한 중소기업 중심 경제 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성남창조경영 CEO 포럼, 선도기업과 벤처기업 간 협력체계 강화

포럼

성남창조경영 CEO포럼은 지난 15일 분당 정자동 킨스타워 대강당에서 2016년 정기총회와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포럼은 2011년 결성되어 선도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을 강화해 나서기 위하여 개최되었으며 그 동안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산업경제정책을 수립하는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하여 많은 활동을 해왔다.

이 과정에서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해부터는 선도기업과 중소 및 벤처기업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포럼 시즌 2를 준비하고 이를 통해 기업간 교류와 협력을 높혀 갈 것이라고 전했다.

성남산업진흥재단 장병화 대표는 이번 포럼을 통하여 지속되는 경제침체를 겪는 기업들과 함께 할 것이라 전하며 “단순한 기업지원 차원을 넘어 기업간 네트워크 강화와 최신 정보를 습득하고 협력기반을 조성 등을 위하여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 및 공유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지원사업 설명회에서는 성남시와 재단, 경기도의 추진사업과 경기 중소기업청,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경기기술보증기금, 한국발명진흥회가 참여하여 자금기원과 R&D, 기술사업화, 특허지원 등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과 기업인들간 1 대 1 상담을 진행하였다.

한편, 성남창조경영 CEO포럼은 시즌 2 개막과 함께 선도기업과 벤처기업간 정기적인 커뮤니티데이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하여 스타트업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협력과제 발굴 및 기획, 정책 정보제공 등 회원 서비스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라 전했다.

KED산업은행, 중소•중견기업과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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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KDB산업은행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한국 중소기업학회와 공동으로 ‘저성장시대 우리기업의 경영전략’이란 주제인 ‘비즈니스 리더스 포럼’ 추계 심포지엄과 정기총회를 개최했고 밝혔다.

비즈니스 리더스 포럼(BLF)는 2008년 창립된 산은 거래 우량 중소·중견기업의 270개사 CEO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BLF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에 대하여 매년 중소기업학회와 함께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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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홍기택 회장은 경제 저상장 국면의 탈피에는 중소·중견기업이 대기업과의 상생·발전하는 경제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하며 BLF가 글로벌 혁신기업의 산실이 되어 줄 것을 부탁했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연간 21조 가량의 규모였던 직접 지원을 2018년 까지 30조원으로 확대할 것이며 이번 심포지엄과 정기총회에서 나온 전략을 바탕으로 성장단계별 복함금융 지원체계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견후보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하여 금리우대, 컨설팅, 우선투자 지원 등을 이용해 기업의 성장지체를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송재용 서울대 교수가 ‘저성장시대의 우리기업의 경영전략’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현재 시기에는 현금흐름과 핵심사업 중심으로 내실 경영체제 확립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신성장동력 창출을 통한 대응전략 방안 마련이 중장기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