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공제 가입처 확대

노우산공제 가입처 확대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중소기업중앙회가 재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사회안전망 확충에 나선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노란우산공제 가입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의 폐업, 사망 등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적 공제제도이다.

기존에는 공제 상담사, 시중은행을 통한 가입이 이루어 졌지만, 업무협약을 통하여 오는 8월 부터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센터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김흥빈 이사장은 “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제도로, 사회적 기반이 확충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기중앙회,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상 베트남 대체부지 이용 가능하도록 지원

베트남

중소기업중앙회는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대체부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4일 중기중앙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베트남 산업공단 개발업체인 씨앤엔비나와의 업무협약으로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씨앤엔비나는 2004년 설립되어 산업공단을 개발 및 운영하는 전문업체로 호치민에서 100km 가량 떨어진 빈푹성에 민흥산업공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산업단지 입주 지원과 베트남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정보제공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성공단 중단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 중소기업들이 인건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베트남을 대체 생산기지로 원하는 경우, 현지 진출을 위한 지원도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중소기업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개성공단 피해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중기중앙회, 할랄비즈 중소기업 포럼 개최 이란 시장 등 해외 시잔 진출 지원

할랄비즈

중소기업중앙회가 22일 서울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2회 할랄비즈 중소기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할랄비즈 중소기업 포럼이란 할랄에 대한 정보제공과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해 11월 중기중앙회에서 발족한 연구회 조직이다.

이번 토론회는 올해 1월 UN안보리와 미국 EU의 이란의 경제제재가 해제됨에 따른 중소기업의 이란 시장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특히 구기연 서울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연구원은 대 이란 중소기업 수출유망품목과 이란시장 진출 전략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이란 시장이 외모가꾸기나 건강 등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선물교환문화 발달로 바이어와 접촉 시 소정의 선물 준비 등의 조언을 하였다.

중소기업 수출 유망 품목으로는 화장품과 헬스 케어관련 용품, 의류 및 섬유제품, 주방도구, 유아용품, 인테리어 관련제품, 문구류나 포장지와 같은 포장용품, 안경 등 IT콘텐츠가 꼽혔다.

임병용 할랄협회 이사는 중소기업의 할랄시장 진출전략 발제를 통하여 “중소기업이 할랄시장 진출 시 이슬람 문화 존중과 한류에 대한 지나친 기대는 금물”이라고 조언하며 철저한 현지조사와 바이어와의 충분한 상담 등을 통한 시장진출을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수출부진 ICT 산업 지원방안 모색

ICY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수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방안이 모색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중기중앙회는 여의도에서 ‘제 5차 ICT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산업동향과 중소기업 대응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자들은 지난해 국내 ICT산업의 중국 수출 비중은 54.4% 확대된 반면 올해 ICT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시 17.8%가량 감소하였다고 전했다.

따라서 ICT중소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 제시와 빠른 대응을 통하여 니치마켓 즉 틈새시장을 발굴하고 선점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점에 입을 모았다.

ICT산업위원회는 정부의 ICT정책과 연계하여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신산업 핵심규제 발굴 관련 법과 제도, 정책 등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지방 중소기업 대상으로 정보보호 원스톱 서비스 제공과 기술수요조사를 통한 수요기업 발굴 등 인터넷진흥원과 전자통신연구원의 업무협약의 후속사업에 대한 세부 추진방안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인희 중기중앙회장 산업정책실장은 “ICT산업에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ICT 산업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라고 말하며 “주요 현안에 대한 제도개선과 정책개발 및 건의 등 다양한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산업위원회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계, 개성공단 폐쇄 조치 공감하며 입주기업 위한 신속한 지원 촉구

개성공단

중소기업계가 16일 열린 박근혜 대통령 국회연설에 대하여 공감한다고 전하며 개성공단 폐쇄조치에 대해 공감하지만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어려움을 전하며 정부의 신속한 지원을 촉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통하여 박 대통령의 국회연설에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건설과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는 부분에서 공감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국민 안전과 국가안보에 대한 것이 소중한 가치이기 때문이라고 덧붙혔다.

하지만 중기중앙회는 입주기업의 투자보전과 경영정상화 등 개성공단 폐쇄로 인한 입주기업들의 손해에 대한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물론 개성공단 폐쇄조치가 개성공단에서 근로하는 근로자들의 신변안전과 국가안보를 위하여 불가피한 긴급조치였다며, 북측의 근본적이 변화를 위한 불가피한 정책결정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현재 개성공단에 124개 입주기업과 5천여 협력기업의 경영활동의 정상화와 근로자의 터전을 이어갈 수 있는 정부의 신속한 지원을 촉구하는 한편, 국회에 계류 중에 있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노동개혁법 등 경제활성화법의 조속한 입법이 이뤄져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계는 지금의 위기를 국민과 더불어 단합된 마음으로 극복하겠다”며 “기업 본연의 경영활동에 더욱 충실함으로써 국가의 어려움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개성공단 가동 중단 진행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개성공단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정부에서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과 관련하여 개성공단 입주기업 및 협력기업의 경영활동에 큰 우려와 향후 진행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북한 핵실험에 이은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하여 국제사회와 유기적인 공조와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위기관리와 완보에 충실하겠다고 밝힌 정부의 기본 대응방침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이번 가동 중단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다.

하지만 위기관리와 함께 사회와 경제에서의 불안해소를 통하여 기업의 정상적인 경영활동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이를 위해 향후 남북경협의 미래를 위한 개성공단의 최소한의 가동을 유지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런 요구에도 개성공단 가동 전면중단 조치가 이루어 진 것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을 표했으며, 개성공단에 입주한 124개 기업과 협력기업 5000여 업체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는 실질적인 보전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북측에도 남북경협의 상징인 개성공단의 미래를 살릴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이에 상응한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신년 간담회 통해 적합업종 법제화 최우선으로 추진

법제화

중소기업중앙회는 2일 간담회에서 적합업종 법제화를 올해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기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일 ‘2016 신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적합업종 법제화의 내용이 담긴 17개 중점 추진과제에 대하여 설명했다.

2006년에 중소기업 사업영역 보호를 위해 고유업종 제도가 폐지 되어 대기업들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영역에 빠르게 침투하게 되었으며, 2011년 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가 도입에도 불구하고 민간자율규범이라는 한계로 인해 대기업이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중기중앙회에서는 향후 적합업종 이행력 제고 및 실효성 강화를 위하여 합의절차 및 권고사항 이단 근거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명확히 규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동반성자위원회에서 적합업종 반대화 근거로 내세우고 있는 국제통상과의 충돌 여부에 대해서도 WTO, FTA 등에서 원칙적으로 국가의 합리적인 정책과 주권을 인정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업의 수나 제품의 수량과 같은 양적인 제한이 아니기 때문에 시장접근 제한이라는 논란은 없다고 반박했다.

이 외에도 업종 선정 시 국내기업과 외국기업을 차별하지 않는 점을 들며 합리적, 객관적으로 투명하게 적합업종을 지정하고 제도를 운영한다면 통상 마찰 우려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중기중앙회 박성택 회장은 “올해는 총선이 치러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서비스 산업 발전법과 같은 경제활성화법과 노동개혁법 등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하였으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라고 추진과제를 설명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중소상인에게 어려움을 겪게 한다는 조사 결과 나왔다.

중소상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작년 8월에 입점한 현대백화점 판교점 인근 중소상인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월 17% 이상의 매출이 줄어 드는 등 지역상인 10명 중 9명 가량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중기중앙회에서 현대백화점 판교점 인근에 있는 외식업 및 소매업 영위 사업장 300개를 대상으로 ‘현대백화점 판교점 입점에 따른 지역상권 영향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92.0%가 쇼핑몰이 지역상권에 도움이 되지 않는 다고 답변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이유로는 대기업의 상권독점에 대해 과반수 이상이 답변하였으며 매출흡수에 의한 지역상인 시장퇴출 등을 꼽았다.

지난해 8월 이후 인근 중소상인들은 백화점이 입점하고 나서 매출이 월 17.2%가량 줄었다고 답했으며 경영환경 역시 62.3%가 나빠졌다고 응답했다.

인근지역 중소상인들은 향후 방안에 대하여 별다른 대책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휴업이나 폐업에 대해 고려하고 있는 상인들도 7.7%로 나타났다.

대기업 쇼핑몰과 지역상인 간 상생방안은 무엇이냐라는 물음에는 입점거리 제한, 대기업의 지역상권 활성화 지원 등을 주요 방안으로 꼽았으며 쇼핑몰 관련하여 정부에서 지원해 주기를 바라는 대책으로는 중소기업 지원정책 확대와 입점규제 강화 등을 꼽았다. 또한 대기업 쇼핑몰이 의무휴무제 적용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응답한 경우도 86.0%에 달했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산업지원본부장은 “대기업 쇼핑몰 출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서 지역 상인들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소유통시장의 사업영역보호를 위한 대책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기중앙회, 중소기업 마인드제고 등을 위한 교육과정 신설

마인드제고

중소기업중앙회와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이 11일에 서울 고덕로에 위치한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에서 중소기업 친화적 기능인력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과의 맞춤형 인력 양성과 취업 매칭을 통하여 중소기업에 필요한 우수한 기술인력을 양성,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기반으로 청년 고용율을 제고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산학협력 및 취업에 관련한 협력과 산업현장의 기술 인력 수급 원활화를 위한 노력, 신기술에 대한 정보교환, 교육시설 등의 공동 활용 등 구체적인 성과 초출 등의 내용이 있다.

협약식에 이어 중소기업 대표와 학생, 교수 등이 중소기업 취업마인드 제고 간담회를 개최하여 중소기업 인력확보 어려움과 중소기업 근로 환경 개선, 현장 친화적 맞춤형 기술교육원의 발전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를 통하여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은 교육생들이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 해소와 중소기업 마인드제고 등을 위한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운영할 방침이라 전했다.

이민형 중기중앙회 노동인력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협약이 중소기업에 필요한 기능 인력의 원활한 수급과 중소기업에 대한 막연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했다.

TV홈쇼핑 무료방송 가능한 ‘일사천리 사업’

TV홈쇼핑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제품을 TV홈쇼핑을 통하여 판매하는 ‘일사천리 사업’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라 전했다.

일사천리사업이란 각 광역시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홈&쇼핑’이 연계하여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 상품 또는 특산품은 무료로 소개하는 사업이다.

올해 울산시를 포함 광역시도 등 지방자치단체가 일사천리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으며 총 117개 정도의 중소기업 상품을 무료로 방송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지난 2012년 4개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사업에서는 당시 31개 중소기업 상품을 방송하였으며 지난해의 경우 울산시를 제외한 16개 지자체가 참가하여 중소기업 상품을 선정하고 방송한 바 있다.

업체선정의 경우 올해 1~2월 중에 모든 절차가 마무리 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중기중앙회 해당 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산업지원본부장은 “일사천리사업이 시작된 지 5년째인 올해에는 중기중앙회와 각 지자체, ‘홈&쇼핑’이 힘을 모아 우수 중소기업 상품 발굴을 위해 찾아다닐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