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특허출원 기술 중소기업 이전으로 중소기업청 지원사업 선정

대덕대학교중소기업특허이전

대덕대학교 김남윤·김관하 교수팀이 특허출원 기술을 지역 중소업체 등에 이전함에 따라 중소기업청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4억 2천만원의 지원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남윤 교수와 김관하 교수팀은 지역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하는 중소기업 맞춤식 IP특허 산학협력 모델을 기획하는 등 13개 기업과의 ‘특허 산학협력협의회’를 결성했다. 이를 통하여 핵심 IP개발과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성과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교수팀에서는 대덕대 산학협력단 명의로 타이어 공기압 자동센서 장치를 통한 과적상태 운전자 자가진단의 기술을 특허출원하였으며, 한국타이어 협력업체인 ㈜대하테크원에 이전하여 올해 중소기업청 기술혁신개발사업 혁신형기업 과제에 지원하였다.

특허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 발전에 도움을 주고 함께 하려는 취지로 시작된 대덕대 특허 산학협력협의회는 특허 아이디어 창출과 사업화진행까지 지역 기업의 니즈에 맞추어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매우 획기적인 산학협력 보델로 평가되고 있다.

교수팀은 “대덕대 특허 산학협의회가 지역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산학협력모델을 다양하게 기획하여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