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IoT

한국사물인터넷협회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정부의 K-ICT 사물인터넷(IoT) 인터넷 확산을 위하여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육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사물인터넷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육성 지원을 진행하며 이후, IoT 생태계 활성화와 창조경제 추진동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공동협의체 구축으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물인터넷 관련 산업과 기술, 제품, 서비스 정보의 상호교류와 세종, 대전 지역전략샨업을 위한 중소 및 벤처기업 발굴과 육성, 사물인터넷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술수요 예측과 개발환경 공유 등이다.

공동협의체는 각 기관을 대표하는 임원급 및 관련 실무자로 구성될 예정이며, 실직적인 협력창구로서 협력과제의 선정 및 점검, 주요 협력업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최길성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협력으로 IoT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창조경제 성공모델 실현의 추진동력이 될 것이라 전망하며 “특히 세종 에너지 IoT 산업 규제 프리존을 추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울산시, 유망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 지원을 진행한다.

중소기업

올해 울산시는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 지원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하여 울산시는 14개의 금융기관과 함께 1500억원 규모의 융자자금을 조성하고 이 가운데 1000억원 가량을 상반기에 지원할 예정이다.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특화산업 해당업체와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가족진화기업 등을 우대 지원하고 유망 중소기업들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지역 내 주력산업의 경기 침체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들 것으로 예상되어 경영안정자금을 전년도보다 500억원을 확대 조성하여 유망 중소기업을 먼저 살리는 방법으로 대응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업체당 지원한도액을 경제규모 확대 및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하여 4억원으로 확대하며, 100만불 이상 직수출실직이 있을 경우에는 5억원까지 확대하여 지원한다. 대상기업 역시 제조업체 위주에서 무역업 및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특화산업 해당업체까지 확대된다.

융자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이며 업체별로 융자금에 대한 대출이자 중 일부 즉 3%이내를 2년간 지원한다. 이자차액보전율도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인한 시중 대출금리 하락을 반영하여 최고 3%까지로 인하한다.

올해 울산시는 경영안정자금 규모 확대 외에 남구, 동구, 북구, 울주군, 등 지역에 각각 관내 경영자금을 100억원, 30억원, 100억원, 350억원 등으로 추가 조성하여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혜택을 확대한다.

한편, 신청서 접수는 융자신청서, 자금사용 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오는 15일까지 울산경제진흥원 1층 울산시 기업민원처리센터에 접수해야 한다. 또한 2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접수는 별도 공고를 통하여 3월 중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 창업기업 투자확대를 위한 공동투자 진행 예정

신용보증기금유관기관협약 

신용보증기금이 IBK기업은행과 지난 3일 ‘창업 및 미래가치 우수기업을 위한 업무제휴 MOU’를 체결한 이후, 미래성장성이 뛰어난 창업기업에게 투자 확대를 위한 유관기관들과의 공동투자에 나서겠다고 9일 밝혔다.

지난 기업은행과의 업무 협약을 통하여 창업 및 미래가치 우수기업의 발굴, 금융지원, 성장관리 등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과 상호 협력을 추진되었으며, 첫 성과로 이달 경기도 화성에 소재하는 기업 ㈜에이치엘옵틱스에 기은과 신보에서 각각 10억원과 15억원의 규모의 투자가 집행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유관기관협약

양 기관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하여 우수기업 발굴과 수요자 중심의 투융자 지원, 경쟁력 개선을 위한 다양한 비금융 지원등 중소기업을 위한 협업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며, 본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양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통한 지속적인 교류로 새로운 중소기업 지원모델을 개발하는 등 업무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신보는 이번 협약 이후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투자기업의 공동발굴 등 투자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보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투자한 57개 기업 가운데 13개 기업에 민간투자기관 등으로부터 390억원의 후속투자가 이뤄지는 등 신보가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