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미래성장동력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지원

미래성장동력분야

부산시는 미래성장동력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로 혁신적 기업을 성장시키는 ‘2016년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을 향상시키고 미래성장동력을 육성하기 위하여 시행되며, 1년 이내의 단기사업화 과제를 지원한다.

육성사업에는 부산시에 있는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사업비 8억원에 12개 과제를 지원했으나, 올해에는 사업규모를 예산 10억원으로 늘리고 15개 안팎의 과제를 선정하는 등 지원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라 전했다.

중점 지원대상은 미래성장동력 분야에서 부산시의 전략산업 시책과 정부의 미래성장동력 육성 정책을 비롯, 최신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산업기술 수요를 반영한 분야다. 이 사업에는 신기후산업, ICT융합산업, 웰니스산업, 영상컨텐츠산업, 지식인프라산업 등 5개 산업에서 17개 세부분야를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하고 21일부터 23일까지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비 신청양식 등의 서류는 부산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하여 확인이 가능하다.

시는 신청기업에 대한 현장실태조사와 선정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과제에 대하여 해당 연구개발 사업비의 75%가량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사업의 전담기관인 (재)부산테크노파크는 신청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1일 부산테크노파크 엄궁단지 교육장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