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중소기업, 글로벌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해외 진출 성공사례 발표

선문대

선문대학교가 글로벌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앞장서 우수성공사례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1일 선문대는 지니스가 유럽시장에 수출계약을 이뤄내었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작년 11월 3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된 ‘아쿠아텍 암스테르담 2015’에 참가하여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폴란드와 터키, 오스트리아 등에 위치한 8개의 업체와 계약을 진행하여 현재까지 58만달러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 회사는 현재 알칼리 이온수생성기 제품 경쟁력을 확보, 선문대와 협력하여 STN LCD의 정보 전달의 한계와 정보 표시량의 문제점은 TFT LCD 개발을 통하여 해결,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이에 따라 국제적 수준의 제품을 선보이며 이와 같은 결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선문대 학생 창업동아리인 ‘헤르메스’가 지니스의 제품 특징을 스토리텔링 기법을 통하여 한글과 영문 브로셔 제작하여 지원하는 등 해외 수출에 적극 협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태석 LINC사업단장은 “이번 글로벌 산학협력 선도모델의 우수사례를 기반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지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전하며 이번 재학생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대학의 기술개발 지원을 통한 사례로 앞으로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유럽과 패션&에너지 산업 협력, 과학산업기술협력 위원회 개최

유럽협력

산업통산자원부에서 23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제 1차 한-이탈리아 산업기술협력 공동위원회를 열었다. 이어 24일에는 독일베를린에서 제 5차 한-독일 과학산업기술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3일 개최된 이탈리아와의 협력 위원회는 지난해 이탈리아 순방 시 체결했던 MOU의 후속 조치로 로마 경제개발부에서 첫 개최를 했다.

이탈리아와 기술협력 활성화 방안, 디자인분야 협력방안,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관련 공동기술개발 등과 같은 내용에 대해 세부적으로 논의와 합의를 이룬 것으로 보였다.

특히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이탈리아무역공사가 기술협력 활성화 방안과 기술교류 활동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따라서 앞으로 지능형 자동차, 패션디자인 및 섬유, 백색가전 등 기술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탈리아의 강세인 패션&디자인 부분과 한국의 IT&제조업 기술분야의 협력사항으로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이탈리아 산업디자인협회, 한국전자부품연구원과 이탈리아전자정보통신 연구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유럽가전협회가 각각의 협력 체계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와 협력 및 교류 관계로 각국의 강점을 살려 큰 시너지가 발생될 전망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이번 위원회를 시발점으로 향후 공동연구와 세미나등과 같은 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이다.

24일 개최된 제 5차 한-독 과학산업기술협력 공동위원회는 한국과 독일의 기술협력 현황을 점검하는 등 R&D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양국은 기술협력 현황에 대하여 점검하는 한편, R&D협력 분야 발굴을 위한 공동 수요조사와 워킹그룹 운영, 독일연구기관과의 구체적인 협력 현황과 추가 협력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위원회에서 한국과 독일간의 교육 및 R&D 협력 현황으로 명지글로벌캠퍼스 조성과 같은 사례를 소개했으며 앞으로 독일정부가 자국 연구교육기관을 한국에 많이 진출 시킬 것이라고 협조를 약속했다. 또한 독일항공우주연구소에서 R&D기술 협력 분야 발굴을 위한 공동 수요조사를 제안하여 양국 전문가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운영할 예정이다.

앞으로 독일의 전문화된 중소기업과 R&D를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보이며 양국 산학연이 협조하여 기술혁신과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가스공사, 중소협력사와 동반성장 협의

19일 대구 엑스코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산업 분야 중소 협력사들과 정보교류 및 상호 협력을 위한 ‘2015 하반기 중소협력사 동반성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 공사 및 중소협력사 80여개 회원사가 참가하여 중소협력사와 기술 및 정보교류 등을 통한 천연가스 산업 발전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 되었으며, 매년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개최는 행사의 일환이다.

한국가스공사 협력 (2)

이번 행사에서는 가스공사와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고 중소기업 경영성과로 가시화 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은 “중소협력사 모두가 천연가스 산업 발전의 동반자라는 인식을 갖고 가스공가가 추진 중인 중소기업 기술개발 협력, 판로개척 지원, 생산성 향상지원 등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