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기술 컨설팅사업으로 울산시 중소기업 지원

울산지환경컨설팅

울산환경기술인협회에서 17일 시청에서 ‘2015년 환경기술 컨설팅사업 최종 보고회’를 열고 올해 83개 중소기업에 118건의 환경기술 컨설팅을 지원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환경기술인, 환경단체,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환경기술인협회는 올해 4월에서 11월까지 환경기술 지원을 진행하였으며, 온산공단 35개사와 울선 및 미포공단과 기타 지역에 각각 44개사 4개사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협회에서 이들 업체들에게 유독물 및 폐기물관리와 대기 및 수질오염물질 자가 측정,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절 및 방지시설운영, 배출 및 방지시설 운영일지 작성 등을 지원하였다고 밝혔으면 지원한 건수로는 각각 50건, 20건, 15건, 15건이라고 한다.

그 중 20개 업체는 스스로 환경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멘토링을 지속하는 등 사후 관리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 이날 진행된 행사로는 환경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로 금호석유화학㈜, 울산고무공장, 태광산업㈜, 한국제지㈜,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 한국에이에스케이케미칼즈㈜에 있는 관계자에게 시장 표장을 수여하였다.

한편, 울산환경기술인협회는 환경 관련 기술자격자로 20명이 구성되어있으며 이들 모두 대기업에서 15년 이상 근무하였다고 한다. 또한 2008년부터 기술력이 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기술 컨설팅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