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 EMS 업무협약을 통한 수출 중소기업 지원

ESM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이 경인지방우정청과 국제특급우편(EMS) 업무협약을 맺고 인천 내에 위치한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요금 할인 서비스를 시행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할인 서비스를 받게 되는 대상은 수출역량강화사업,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사업 등 수출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이다.

할인은 기본적으로는 5% 감액되며, 인터넷 접수 시에는 4%, 전자상거래 기업일 경우에는 3% 추가 감액이 주어지는 등 최대 13%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국제특급우편은 전 세계 215개 국가의 네트워크를 연결하여 배송하는 서비스이며 타 특송사에 비하여 기본요금이 50% 이상 저렴한 편에 속한다.

또한 유류할증료 등과 같은 부가요금이 없고 발송인이 배송과정을 다양한 방법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수출기업이 우체국에서 이용 가능한 해외배송 서비스로 EMS 프리미엄 서비스도 갖추고 있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과 경인지방우정청은 추 후, 수출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정부 3.0가치에 기반하는 활발한 협력활동 등으로 적극적인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 관심이 있는 기업체는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 팩스(032-818-836)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EMS 프리미엄은 우체국과의 제휴를 맺은 민간 특송사가 전세계로 배송하는 서비스로, 수출과 수입 수취인 요금부담, 통관대행, 고중량특송 등의 고품질 국제 특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