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IoT

한국사물인터넷협회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정부의 K-ICT 사물인터넷(IoT) 인터넷 확산을 위하여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육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사물인터넷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육성 지원을 진행하며 이후, IoT 생태계 활성화와 창조경제 추진동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공동협의체 구축으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물인터넷 관련 산업과 기술, 제품, 서비스 정보의 상호교류와 세종, 대전 지역전략샨업을 위한 중소 및 벤처기업 발굴과 육성, 사물인터넷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술수요 예측과 개발환경 공유 등이다.

공동협의체는 각 기관을 대표하는 임원급 및 관련 실무자로 구성될 예정이며, 실직적인 협력창구로서 협력과제의 선정 및 점검, 주요 협력업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최길성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협력으로 IoT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창조경제 성공모델 실현의 추진동력이 될 것이라 전망하며 “특히 세종 에너지 IoT 산업 규제 프리존을 추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코트라, CES2016 한국관 구성 IT중소기업 35개사의 제품 선보인다.

CES2016

코트라(KOTRA)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막한 ‘CES 2016’에 한국관을 구성하고 국내 우수 IT중소기업 35개사와 함께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CES는 전세계 150개국의 3600여 개 기업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하였으며 관람객 수만 약 16만명이 넘는 등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라고 하며 전시회에서는 세계 글로벌 기업들이 사물인터넷(IoT), 자동차 전자제품, 스마트홈, 웨어러블 등 최첨단 제품들을 출품하였다.

이번 한국관에는 처음 참여하는 기업에서 다기능 모바일 충전 스테이션 ‘미스터 에브리싱’을 선보이고 IT분야 영향력이 있는 상 중 하나인 CES 포터블 파워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였다.

이 밖에도 휴대용 무선충전기, 휴대용 사진 인화기 등 기술력으로 무장한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코트라는 한국관 참가 기업들이 내실 있는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월마트, 아마존, 뉴에그, 타겟, 코스트코 등 미국 400여개의 주요 도소매 유통기업들을 한국관에 초청하고 참가 기업들과의 1 대 1 상담을 주선했다.

특히 뉴에그는 북미 최대의 IT전자상거래 소매업체로 8일 ‘뉴에그 데이’로 지정하여 한국관에 구매 총괄담당자 3명을 종일 파견, 한국관 참가 기업들과 제품의 소싱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구매상담을 진행할 방침이다.

권오석 코트라 로스엔젤레스무역관장은 “이번 CES에는 중국 기업들의 성장세와 일본 기업들의 부활 노력 등으로 기술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고 현지의 상황을 설명하며 유력 바이어들을 한국관으로 초청하는 등 참가한 기업들과의 맞춤형 비즈매칭 등을 적극 지원하여 국내 기업들이 미국 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T, 글로벌IoT생태계 적극 앞장선다.

KT의IoT

KT는 15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산업분야 사물인터넷(IoT)를 주제로 한 ‘KT와 함께하는 IoT’쇼케이스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기가IoT얼라이언스 파트너사들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IoT혁신센터에서 추천한 기업들 중 선발된 IoT관련 9개 중소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들이 전시되었다.

선정된 9개 중소기업들은 전시회를 통하여 택시용 스마트 통합 단말기, 화재조기감지 모니터링 시스템, 산업용 IoT소화가스 감시 시스템, 상품 스캔을 통한 정품인증 및 추가 정보 확인 서비스 등이 선보였다.

이날 행사 외에도 세미나가 함께 진행 되었으며, KT의 사물 인터넷 생태계 활성화 추진 전략, KT와 함께 글로벌 진출을 추진한 파트너사들 카비, 스트라드비전, 제이씨스퀘어가 각각 운전자 지원 시스템, 영상인식 및 검출, 스마트난방을 각각 소개하며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KT GiGA LoT 사업단장 송희경 전무는 “이번 행사는 KT가 기가 IoT얼라이언스에 속한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업무 제휴와 글로벌 진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며 행사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으며 향후, 회원사와 함께 글로벌 IoT생태계를 적극적으로 확대할 방침을 전했다.

미래부, 유망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IoT중소기업

미래창조과학부는 16일 ‘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2015′(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2015) 에 국내 IoT 중소기업 10개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한다. 미래부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및 해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시티 엑스포는 지난해에 총 92개국 440개 도시에서 1만 10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유럽지역 스마트 시티 및 IoT 관련 전문 전시회이다.

이번 박람회는 스페인의 바로셀로나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고 올해로 5회째 열렸다. 우리나라는 올해로 두 번째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회, 스마트 시티 관련 컨퍼런스, 어워즈 및 비즈니스 매치메이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올해 한국관의 주제로 ‘IoT Solutions for Smarter & Safer Life’로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기업간의 파트너십을 구축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와 유관 기업 간 글러벌 시장 정보 교환 등 바이버들과의 교류의 장을 마련 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참가 기업 10개사는 클라우드 기반 사물인터넷 플랫폼·온습도 관리를 통한 모니터링 시스템·IoT기술을 활용한 관제시스템, 스마트 가로등 등 한국관의 주제에 부합하는 편리하고 안전한 기술·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참가 기업 10개사 중 4개사는 이미 부산 스마트시티 실증 사업에 참여 중 인 기업으로 알려져 경험을 살려 유망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전시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주거, 문화, 과학, 교육 등이 균형 있게 잡힌 도시환경 조성을 목포로 하는 지식집약형 첨단 산업지역이기도 하다.
따라서 참가 중소기업 들은 바르셀로나 핵심 지구를 방문하여 스마트 버스 정류장, 주차장, 가로등 등이 적용된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 밖에 카탈루냐정부 무역투자청에 방문하여 현지 유관기관 및 기업과 만나 양국간의 IoT산업 동향 및 추진 정책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강성주 미래부 인터넷 융합 정책관은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국내 IoT분야 유망 중소기업들이 전략적 파트너와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해외진출로 연결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