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외화ATM기기 설치 365 달러화 환전 가능하다

KB국민은행외화ATM기기

앞으로 KB국민은행은 1년 365일 언제나, 누구나 미국 달러화를 환전할 수 있는 외화 ATM기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2일 KB 국민은행에 따르면 서울 명동과 여의도에 외화 ATM기기를 설치하고 국민은행 거래 고객이 아니어도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소지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달러 환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환전가능 금액은 1회 원화 100만원, 1일 원화 600만원으로 한정되어 있다

또한 KB네트워크환전과 KB외화기프트콘서비스를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신청하면 외화ATM기기를 통해서 실물로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은행 고객이라면 원화, 외화 예금 계좌를 통해서 달러로 출금하거나 입금할 수 있으며 ATM기기를 통한 외화 환전 시에 고객 등급에 따라서 50~70%까지 환전 수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 고객이 아니라면 50%까지 환전 수수료가 할인되며, KB국민은행에서는 내년 2월까지 환전수수료 80% 할인 혜택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외화ATM기기 설치를 명동과 여의도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중심적인 상업직역과 직장인 및 20대 고객이 밀집되어 있는 곳 등 전국 50개 주요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 1월 초에는 공항철도와, 서울역, 인천공항역에도 외화 ATM기기를 설치할 것이라고 한다.

외화ATM기 설치 장소는 KB국민은행 인터넷 뱅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중소기업 ‘KB창조 리더스포럼 2015’ 개최

중소기업

10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KB국민은행이 중소·중견기업의 CEO들을 초청하여 ‘KB창조 리더스 포럼 2015’를 개최했다.
‘미래가치를 여는 혜안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열어 중소·중견기업 CEO의 경영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이번 포럼에는 최우수 중소·중견기업의 CEO 및 배우자, 업무협약기관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포럼의 개막식에서 ‘대한민국 경제 미래를 여는 열쇠’와 ‘신뢰와 창조의 리더십’이란 주제로 기조연설과 특별강연이 진행되었으며 ‘혁신기업 성공 DNA’가 주제로 CEO 경영 토론이 진행되었다.
CEO경연 토론과 동시에 진행된 배우자 과정에서는 허성도 교수가 인문학을 강의했다.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은 환영사로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KB국민은행이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을 약속하였다고 전했다.

한편, 윤 회장은 지난 해 11월 취임 이후, 계속하여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라는 고객 중심의 경영철학을 실천하며 중소기업금융 분야에서 영업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지원그룹을 신설하기도 했다.

앞으로 KB국민은행은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글로벌 기업 등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게 금융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속적인 제공을 계획 중 이라고 밝혔다.

시중은행 임금피크제도 도입

임금피크제

한국은행은 지난 7월 58세~60세를 대상으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여 3년간 직전 임금의 총 240%를 1년차에 90%, 2년차에 80%, 3년차에 70%씩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퇴직 전 5년간을 기준으로 계산한 연 평균 88%이다.

이처럼 최근 금융권을 화두로 성과주의 확산의 바로미터인 임금피크제를 일부 은행에서 시행 중에 있다.

현재 신한 은행은 ‘차등형’을 채택하여 역량과 직무경험 및 성과에 따른 적용시기가 차등적으로 적용된다. 물론 성과 우수자는 임금피크제 적용없이 정년까지 근무할 수 있다.

KB국민은행는 이와는 다르게 임금피크제가 적용되는 대상자에 한해 3가지 직군을 선택하게 하고 마케팅직군을 선택하는 대상자에 한해서는 성과별로 최대 기존 연복의 150%까지 받을 수 있는 성과주의 같은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

우리은행은 위와 같은 성과제 도입 대신 임금피크제에 돌입한 대상자에게 기본연봉에 5년간 70~30%씩 총 240%를 분할 지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외국계 SC은행은 성과주의가 일부 반영된 임금피크제를 내년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으며 성과에 따른 추가 급여지급률이 적용되어 고성과자에게 더 높을 급여를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의 은행권 성과급 체계는 지점기준으로 진행되고 있어서 개인 중심의 성과주의가 반영된 사례라고 분류된다.

한국노동연구원이 종업원100인 이상 기업대상으로 ‘2015년 임금제도 실태조사’ 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기업의 21%만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고 18%만이 실제 시행 중에 있다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