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IBK기업은행, 온라인 수출지원 전자결제 도입

KOTRA는 IBK기업은행과 글로벌 결제수단인 페이팔을 B2B 이마켓 플레이스인 바이코리아에 도입하는 업무혁약을 체결하였다.

이는 국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전자결세 시스템 도입이다.

이로써 중소기업은 결제 현황과 대금 정산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해외 바이어 역시 일정의 신용등급에 달하면 수출대금을 한도 없이 결제가능하다.

KOTRA는 최근 페이팔과 같은 사용자의 편의를 중시하는 온라인결제 플랫폼이 전 세계적으로 이용되고 있어 바이코리아에도 도입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추후 시스템을 개발하여 올 10월에 서비스를 정식 온픈 할 계획 중이다.

바이코리아는 KOTRA가 운영하는 B2B 전자상거래 사이트로 국내기업 4만개사,해외 바이어 18만개사가 등록되어 있다.

또한 국내기업은 총 17만개 수출상품을 바이코리아에 등록하여 온라인 수출플랫폼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로 국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마케팅의 활로역할을 하고 있다. 

 

KOTRA, 국제 전시회 중소기업과의 참가로 국제 시장에 혁신제품 소개

국제 시장

22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국제 전시회에서 국내 강소기업의 본격적인 5G 이동통신 시대에 맞춘 웨어러블,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혁신제품을 소개한다.

KOTRA는 이 기간 동안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6’에 국내 강소기업 23개와 함께 한국관에 참여한다.

이번 MWC에서는 KOTRA 한국관 23개사 뿐 만 아니라 단체관 참가 67개사와 삼성전자, KT, SKT 등 개별참가 30개사 총 97개의 한국 기업이 참가한다.

아울러 올해에는 한국관에는 가스 및 화재 감지 IoT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신성장 분야 우수기업들도 다수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글과컴퓨터가 4년 만에 참여하여 pc와 모바일, 웹 등 오피스 제품과 IoT, 보안 등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지난해 4월 대통령 순방 경제사절단 참여를 계기로 중남미 시장에 진출하여 올해 본격적으로 세계 시장 공략의 선전포고를 날렸다.

또 16개 KOTRA 해외무역관은 스페인, 칠레, 러시아등 세계 주요 이동통신사와 모바일 분야 바이어 130개를 공동으로 유치하고 국내 기업들과의 현장상담을 주선했다고 전했다.

특히 칠레의 엔텔의 경우 국내 중소기업들과 수출상담에 큰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상곤 KOTRA IT사업단장은 “이번 MWC는 이전과 달리 웨어러블, 가상현실, 결제서비스 등 모바일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영역을 선보인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모바일 융복합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분야별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침을 합쳐 선단형으로 해외에 진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코트라, CES2016 한국관 구성 IT중소기업 35개사의 제품 선보인다.

CES2016

코트라(KOTRA)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막한 ‘CES 2016’에 한국관을 구성하고 국내 우수 IT중소기업 35개사와 함께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CES는 전세계 150개국의 3600여 개 기업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하였으며 관람객 수만 약 16만명이 넘는 등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라고 하며 전시회에서는 세계 글로벌 기업들이 사물인터넷(IoT), 자동차 전자제품, 스마트홈, 웨어러블 등 최첨단 제품들을 출품하였다.

이번 한국관에는 처음 참여하는 기업에서 다기능 모바일 충전 스테이션 ‘미스터 에브리싱’을 선보이고 IT분야 영향력이 있는 상 중 하나인 CES 포터블 파워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였다.

이 밖에도 휴대용 무선충전기, 휴대용 사진 인화기 등 기술력으로 무장한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코트라는 한국관 참가 기업들이 내실 있는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월마트, 아마존, 뉴에그, 타겟, 코스트코 등 미국 400여개의 주요 도소매 유통기업들을 한국관에 초청하고 참가 기업들과의 1 대 1 상담을 주선했다.

특히 뉴에그는 북미 최대의 IT전자상거래 소매업체로 8일 ‘뉴에그 데이’로 지정하여 한국관에 구매 총괄담당자 3명을 종일 파견, 한국관 참가 기업들과 제품의 소싱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구매상담을 진행할 방침이다.

권오석 코트라 로스엔젤레스무역관장은 “이번 CES에는 중국 기업들의 성장세와 일본 기업들의 부활 노력 등으로 기술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고 현지의 상황을 설명하며 유력 바이어들을 한국관으로 초청하는 등 참가한 기업들과의 맞춤형 비즈매칭 등을 적극 지원하여 국내 기업들이 미국 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