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TV홈쇼핑에 이은 온라인, 카탈로그로 중소기업 판로지원 채널 확대

CJ 오쇼핑

CJ오쇼핑이 최근 TV홈쇼핑에 대한 지원에 이어 온라인몰과 카탈로그로 중소기업 판로지원 채널을 확대하겠다고 나섰다.

다음달 4일까지 CJ오쇼핑은 CJ몰에서 ‘중소기업 우수 상품전’을 개최하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TV홈쇼핑의 중소기업 무료 방송인 ‘1사1명품’을 통해 소개되었던 37개 업체의 51개 상품을 CJ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물론 CJ오쇼핑 3월호 카탈로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TV홈쇼핑에서 소개되었던 ‘1사1명품’은 CJ오쇼핑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하여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2012년 2월 방송을 시작하여 국내 우수 업체들의 우수한 상품을 주 2회 수수료를 전혀 받지 않고 소개해 준다.

현재까지 총 35억원의 누적 취급고를 기록하고 있는 무료방송은 참여 업체만 60여개에 달한다.

신혜진 CJ오쇼핑 CSV경영팀 팀장은 “CJ오쇼핑은 다각도로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하여 이번 ‘1사1명품’ 온라인 전문몰을 오픈하게 되었다”고 “우수한 품질력의 중기 상품을 지속 발굴하여 상품수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중기중앙회 강원본부, 홈앤쇼핑 입점 업체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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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가 21일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확대하는 지원으로 TV홈쇼핑 ‘홈앤쇼핑’ 입점 업체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홈쇼핑 입점은 지난해에 이어 7개 업체를 선정하고 입점비용은 강원도가 1000만원, 중기중앙회가 1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따라서 입점업체에서는 판매액에 대한 수수료 8%만 부담하면 된다.

홈쇼핑에 입점하기 위해서는 강원도 내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제조업체로 모집기간은 이달 22~29일까지이고 절차는 현지실사, 서류심사 등을 거친 뒤 상품 선정 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033-241-0013) 또는 강원도청 기업지원과 (033-249-2761)로 문의하면 된다.

최돈진 중소기업 중앙회 강원지역회장은 이번 홈쇼핑 입점을 통하여 “도내 중소기업제품의 우수성이 전국으로 널리 홍보되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TV홈쇼핑 무료방송 가능한 ‘일사천리 사업’

TV홈쇼핑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제품을 TV홈쇼핑을 통하여 판매하는 ‘일사천리 사업’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라 전했다.

일사천리사업이란 각 광역시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홈&쇼핑’이 연계하여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 상품 또는 특산품은 무료로 소개하는 사업이다.

올해 울산시를 포함 광역시도 등 지방자치단체가 일사천리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으며 총 117개 정도의 중소기업 상품을 무료로 방송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지난 2012년 4개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사업에서는 당시 31개 중소기업 상품을 방송하였으며 지난해의 경우 울산시를 제외한 16개 지자체가 참가하여 중소기업 상품을 선정하고 방송한 바 있다.

업체선정의 경우 올해 1~2월 중에 모든 절차가 마무리 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중기중앙회 해당 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산업지원본부장은 “일사천리사업이 시작된 지 5년째인 올해에는 중기중앙회와 각 지자체, ‘홈&쇼핑’이 힘을 모아 우수 중소기업 상품 발굴을 위해 찾아다닐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도, 중소기업 TV 홈쇼핑 방송수수료 지원 결과

중소기업TV홈쇼핑지원

최근 경기도내 중소기업들이 TV 홈쇼핑 방송수수료를 지원받아 평균 7천만원의 매출 실적을 거두었다.

14일 경기도는 도내 중소기업 10곳에 방송 수수료로 2억 2천만원 가량의 지원하여 평균 7천만원의 매출 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되었다.

지난 1월 TV 홈쇼핑 희망기업을 공모하여 10곳을 선정하였으며 업체당 2천 200만원의 방송 수수료를 지원해 왔으며 해당업체들은 매출의 8%를 수수료로 부담하였다고 한다.

중소기업이 홈쇼핑에 참가할 경우 업체마다 조금씩 다르나 대략적으로는 매출의 30%를 방송수수료로 지불하고 있다. 따라서 홍보효과가 좋다고 하더라도 중소기업들이 큰 부담을 느끼고 참가하지 못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런 중소기업의 불편함을 해소 하기 위해 이 같은 정책을 펼쳤으며 10개 업체는 지난 5~10월 기간 동안 홈쇼핑 방송 뒤 매출액이 업체당 평균적으로 7천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방송 이후, 경영이 개선되는 등의 효과로 정규직 13명, 비정규직 23명, 아르바이트 32명 등 68명을 새로 채용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원을 통하여 파주시내 한 식품업체가 홈쇼핑 방송 후 대형마트 납품과 학교급식 주문이 증가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