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진흥원,중기중앙회, ‘중소기업 정보보호’를 위한 협약
3일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인터넷 진흥원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정보보호활동 ICT 전환과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터넷진흥원이 인천, 대구, 중부,동남, 호남에 구축·운영하고 있는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와 중소기업중앙회 지역네트워크를 통하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정보보호와 개인정보, ICT 전환 지원을 위한 교육, 컨설팅, 기술기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정보보호 산업진출을 위한 해외거점지역을 마련하고 활용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도우며, 실태조사와 주요현안 분석 등을 양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진행한다고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ICT 기반의 미래 경제성장 패러다임을 전환하며 정부 3.0 정책 방향에 따른 양 기관의 노하우와 전문기술력을 공유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고인의 정보보호 및 ICT의 수준 향상에 시너지를 내고자 추진한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개인정보 침해, 내부 영업정보와 핵심기술 유출 등은 중소기업이 현재 직면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안전한 정보보호 환경에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보보호 주무기관인 한국 인터넷진흥원과의 협력으로 정보보호 역량 강화와 합리적인 정보 활용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은 “지역 특화 ICT융합산업 발굴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거점센터, 산업분야 간 유연한 연결과 협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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