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제조업 분야, 9월 생산지수 최대폭 증가
IBK 경제연구소가 4일 제조업체 3천 169곳을 설문조사 하여 ‘9월 중소제조업 동향’을 작성하였다. 자료에 의하면 중소제조업 생산지수가 전월 보다 2.0% 증가하여 올 들어 최대 폭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생산 및 소비 등 주요 경제지표가 호전될 가능성을 보여주며 중소제조업 관련 지표 또한 반등세로 돌아섰음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후 중소제조업 생산지수는 대부분 감소하거나 0% 증가였다.
또한 중소제조업 부문 자금 사정도 9월들어 소폭 증가되었으며, 자금사정 곤란에 대한 조사에서 업체 비중이 8월 보다 3.7% 줄어 지난 해 같은 달 보다 더 많이 줄었다.
자금사정이 곤란한 이유 중 ‘국내 판매 부진’ 도 지난 달 대비하여 소폭 감소하였다.
IBK경제연구소 통계조사팀 황수영 팀장은 “내수 중심의 중소기업 경기가 조금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조심스레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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