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중소기업 경기전망 좋아졌다
부산과 울산지역의 중소기업이 3개월 연속으로 경기전망이 좋아져 메르스 발생 이전수준을 회복했다.
중소기업 중앙회 부산,울산본부는 29일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1월 경기전망을 조사하였다며 경기전망 지수가 87.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66.1정도였으나 9월부터 10월까지 각각 80.4 , 85.9 로 경기전망 지수가 올라 11월 까지 3개월 연속 상승세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경기전망은 전달에 비해 3.8 떨어진 86.3이었으나 비제조업이 88.5로 전달에 비하여 6.3 올라 전체적인 경기 전망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이 90.6,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이 83.7로 상승하였고 가죽 가방 및 신발이 65.8, 전기장비가 88, 섬유제품이 72.4 로 하락폭이 크다.
비제조업 중 음식점,창고 및 운송관련업, 임대업은 상승하였고 숙박업, 스포츠 및 오락관련 사업, 여가서비스업은 하락했다.
경기전망 건강도 지수는 100이 기준이며, 100보다 높으면 경기호전이며 100보다 낮으면 경기악화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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