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희망버스’ 운영

기업인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희망 버스가 19일 김포시 하성면을 방문한다.

김포시는 이번 희망버스 운영이 3번째로 김포 내 기업인들의 애로 사항을 듣는다.

희망버스는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김포지역 기업들을 위해 찾아가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김포상공회의소, 김포시 일자리센터, 경기졍제과학진흥원, 경이신용보증재단 등 기업 지원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운영하는 이 서비스는 운영 자금 지원, 기술 개발, 지적 재산권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기업 SOS 넷(http//giupsos.or.kr)에서 접수하거나 김포시 기업지원과 기업 SOS팀(031-980-2284)으로 신청하면 희망 버스에 참가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김포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KB국민은행의 통합전산센터가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에 들어선다.

이에 지난10일 김포시와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김포시 본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종규 KB국민은행장, 이홍 경영지원그룹 대표, 김기헌 IT그룹 대표와 유영록 김포시장, 이홍균 부시장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일자리창출, 자원봉사활동 등 지역사회기여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김포시 시정업무 지원 등에 공동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KB금융그룹은 차세대 IT인프라 구축을 위해 김포시 장기동 김포한강신도시 내 KB통합주전산센터를 오는 10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유영록 시장은 “김포시에 KB통합주전산센터가 건립되면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에 많은 도움이 돼 대단히 감사하다”며 “KB국민은행 협력사업에 대해 행정적 지원 등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윤종규 은행장은 “KB통합주전산센터의 건립이 국내 최고의 스마트 도시인 김포시에서 이루어지게 된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협력파트너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