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자유무역협정 체결 국가와 간담회 개최

자유무역협정

관세청이 서울에서 19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국가 주한 대사관의 관세청, 상무관 등 12개 FTA, 14개국 20 여명의 FTA 관계관들을 초청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대국에 원활한 이행을 요청하는 등 양방향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세청의 FTA 이행현황을 설명, FTA 체결국의 주요 이행상 애로 및 건의사항들을 수렴했다

특히 한국과 중국간 FTA에 관한 진행이 현재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른 상태로 한국과 중국간의 교역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한류 열풍으로 인한 중국 현지 안에 한국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참여한 국가와 공관은 중국, 말레이시아, 미얀마, 미국, 베트남, EU대표부, 호주, 인도, 노르웨이, 캐나다, 터키, 스위스, 콜림비아, 뉴질랜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주한 EU 상공회의소 등이다.

관세청은 간담회를 통하여 FTA체결국과의 FTA 이행상 문제점 등을 미리 파악하고 개선하는 등 원활한 FTA 이행을 통한 무역 및 투자 환경 개선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으며, 무역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추후 주한 대사관, 외국 상의등 주한 외국기관을 관세행정의 동반자로 보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