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중소기업 해외진출 확대 방침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확대’가 2016~2017 년도 최우선 중점과제로 하겠다고 중소기업청이 밝혔다. 현재 내수시장으로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여 초기부터 해외시장을 겨냥하는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 청장은 4일 여의도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와 같은 향후 중점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최우선 중점과제로는 ‘중소기업 해외진출 확대’라고 했다. 이는 글로벌 경기변동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하는 수출 강소기업군을 육성하기 위함으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과 수출지원을 한다.
국내 지우너기관 중심에서 현지 네트워크 및 플랫폼 중심으로 체계를 재편하며 공급이 주도하는 기존 방식을 탈바꿈하여 수요견인 방식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수출 유망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며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이고 충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한다. 앞으로 중기청은 매년 300개 가량의 기업을 선정하여 수출 실적을 500만 달러까지 활용가능 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책적 기반을 확충하여 중소기업의 효과적인 해외진출 지원을 할 방침이다. 중기청은 행정자치부와 협업으로 국제협력과를 신설하여 해외진출 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할 것 이다.
중기청과 대·중소기업 간 불균형을 극복을 두번째 중점 과제로 제시하며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기’를 통한 중소기업의 피해사례를 보완하고 공정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우선 법류제도 설명회와 대응 매뉴얼 제공 등을 통한 불공정 관련 제도의 정착을 유도하고 점담기관을 통한 원스톱 지원으로 기술보호에 힘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상습위반자나 기술유출에 대해 엄격한 처벌을 가하는 등 공정한 관행이 정착 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불공정 행위를 신고한 중소기업에 대기업이 보복할 경우 1회만 위반해도 즉시 제재를 가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등 신고가 활성화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중점과제로 ‘벤처·창업 생태계 질적 수준 고도화’도 제시되어 글로벌 창업을 촉진과 창업기업들의 어려운 시기 극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와 협엽을 하여 크라우드펀딩 안착, 코스닥 시장 분리 운영 등 투자 지원에 대한 계획도 제시 되었다.
댓글을 남겨주세요
Want to join the discussion?Feel free to contribu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