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보증제 협약, 중소기업 부담 줄어-첫 보증서 발급!
지난 7월 서울보증보험 등 6개의 협약기관들이 ‘공동보증 제도 운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었다.
28일 해외 건설·플랜트 정책금융 지원센터는 중소기업들의 해외 사업의 수주를 돕는 공동보증 지원부 이행성 보증서가 최초로 발급되었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산업은행, 서울보증보험 등 금융기관들의 중간 역할이 충실하게 이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1월에는 정부 사업(해외건설·플랜트 수주 선진화 방안)으로 수출입은행 본점이 설치 되었다. 현재 중소·중견 건설사들의 해외진출을 컨트롤하는 역할을 수행 중인 7개 기관이 한군데에 모여 정보제공과 원스톱 금융지원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해외 건설협회의 평가에 기반하여 중소·중견기업에 해외건설 시 관련 보증을 제공할 때, 공동 보증으로 금융기관들의 리스크가 줄어든다. 이날 발급된 공동보증 지원부 이행성보증서 규모는 970만 달러로 지난 7월 체결된 협약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최근 해외진출을 계획하는 중소 및 중견 기업들의 해외 수주 물량이 감소하고 신용도 하락으로 인해 금융기관들이 해외진출관련 지원을 기피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센터에서는 이번 센터의 공동보증 지원부 이행성 보증서 발급은 신용도보다 사업성에 기반을 두고 지원한 첫 사례이며 앞으로 해외 사업에 좀 더 원활한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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