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경기지역 수출촉진 간담회 개최

경기지역수출간담회

산업통상자원부는 경기 광교테크노밸리 경기R&D센터에서 17일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경기 지역 수출촉진 간담회’를 개회했다.

산업부와 중기청,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무역협회, 산업기술시험원, 기술보증기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유관기관들이 참석하였으며 이번 간담회 이후, 서울 대전 등 권역별로 더욱 확대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해외인증과 보증 및 보험 한도 부족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참석자들은 중소기업들의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집중했다.

기업들은 수출 시 겪는 애로사항들에 대한 해결을 위해 해외 인증 취득과 유지에 드는 비용 지원과 의료용 기구 인증제도 규제 완화, 무역금융지원, 자유무역협정(FTA) 세율 안내 시스템 개선, 해외 수출입 교육 확대 등을 요청했다.

요청에 따라 산업부 외 유관기관들은 해외 인증 지원과 무역 교육 등 즉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현행 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그 외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산업부 이인호 무역투자실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간담회를 계획했다”며 취지를 밝히고 “수출과 관계되는 부처와 기관들이 대거 모인 만큼 수출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직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소제조업 하도급거래 실태 조사, 중소기업들 수익성 부분에서 어려움 겪고 있다.

중소기업하도급실태조사

17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1일까지 400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5 중소제조업 하도급거래 실태’를 통해 대기업 납품 제품의 제조원가는 높아지고 물건을 공급 받는 납품단가는 계속 떨어지고 있어 중소기업들의 수익성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납품 대금을 어음 등이 아닌 현금으로 결제하는 비율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이번 조사 결과로, 중소기업들이 체감하고 있는 제조 원가는 평균 105.7%로 지난해 104.3%에 이어 2년 연속 증가하였다.
반대로 납품단가는 98.7%로 지난해 99.6%보다 더 떨어졌다. 이는 2013년 수준을 100%로 보았을 때의 집계이다.

특히 제조원가 납품단가의 격차는 하도급 단계가 내려갈수록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1차 협력업체 3.4%, 2차 협력업체 7.3%, 3차 협력업체 9.4% 포인트)

하도급 계약 체결 시, 계약서를 작성하는 비육 역시 1차 협력업체는 평균 86.6%였고 2차 업체가 80.5%, 3차 업체가 71%로 조사되었다.

게다가 3차 이하 협력업체들만 따지고 보았더니 16.7%가량이 계약 체결 시 계약서를 받는 비율이 10% 미만이라고 답할 정도로 계약관련 불공정 행위가 흔하게 발생하고 있었다.

하도급거래 납품대금의 현금성 결제비율은 2013년보다 12.9%포인트 상승한 76.2%로 나타났다.

하지만 같은기간 어음결제 비중은 13.3%포인트 하락한 23.1%로 조사되었다.

소한섭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최근 납품대금의 현금결제 비중이 증가하는 등 긍정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지만 협력단계가 밑으로 내려갈수록 불공정 거래를 경험하는 업체의 비율이 높았다”고 설명하며 계약서와 같은 서면을 교부하지 않고 일률적 단가 인하등을 요구하는 등의 관행적 불공적 거래행위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 1차 면세산업 상생협력 위원회 개최!

면세산업상생협력

관세청과 한국면세점협회는 16일 서울세관에서 ‘제 1차 면세산업 상생협력 위원회’를 개최하고 급성장 중인 면세산업과 중소 및 중견기업의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상생협력위원회는 기획재정부, 중소기업청, 한국면세점협회,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시내면세점 업계 등 1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대기업 면세점들이 지난 7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100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하며 중소 및 중경기업과 관광 활성화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위원회는 중소 및 중견기업의 지원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면세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하여 정부기관과 관계기관, 면세업계로 구성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면세산업이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종 지원방안을 의결하였다.

면세물품의 보관과 운송 등 물류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3000㎡ 규모의 ‘중소·중견면세점 전용 통합물류창고’ 에 약 30억 원 가량의 자금을 투입하여 신축할 예정이며,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출국장, 부산항 내 중소·중경 면세점 통합 인도장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이 외 내년 중국 세계여유박람회 등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고 브랜드 홍보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위하여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하여 지역관광 상품 등과 연계하는 관광산업 활성화 지원기금 등을 이용해 지역관광 정보를 포함한 중문, 영문 지도 브로셔를 제작 배포하는 것과 같은 기금의 사용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상생협력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대·중소·중견기업들의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방침이다.

환경기술 컨설팅사업으로 울산시 중소기업 지원

울산지환경컨설팅

울산환경기술인협회에서 17일 시청에서 ‘2015년 환경기술 컨설팅사업 최종 보고회’를 열고 올해 83개 중소기업에 118건의 환경기술 컨설팅을 지원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환경기술인, 환경단체,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환경기술인협회는 올해 4월에서 11월까지 환경기술 지원을 진행하였으며, 온산공단 35개사와 울선 및 미포공단과 기타 지역에 각각 44개사 4개사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협회에서 이들 업체들에게 유독물 및 폐기물관리와 대기 및 수질오염물질 자가 측정,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절 및 방지시설운영, 배출 및 방지시설 운영일지 작성 등을 지원하였다고 밝혔으면 지원한 건수로는 각각 50건, 20건, 15건, 15건이라고 한다.

그 중 20개 업체는 스스로 환경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멘토링을 지속하는 등 사후 관리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 이날 진행된 행사로는 환경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로 금호석유화학㈜, 울산고무공장, 태광산업㈜, 한국제지㈜,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 한국에이에스케이케미칼즈㈜에 있는 관계자에게 시장 표장을 수여하였다.

한편, 울산환경기술인협회는 환경 관련 기술자격자로 20명이 구성되어있으며 이들 모두 대기업에서 15년 이상 근무하였다고 한다. 또한 2008년부터 기술력이 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기술 컨설팅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천시자금지원

17일 인천시는 시청 접견실에서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기업지원기관 4곳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수출입은행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들은 창조경제혁신 기업의 자금지원을 위한 대상업체 발굴 및 추천,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수출자금 공급과 금리우대와 기술 및 창업기업의 자금지원을 위해 사업성 높은 아이디어와 기술보유기업에 대한 보증수수료 우대 지원 등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기업 육성을 위한 자금을 배분하여 중소기업의 R&D참여를 촉진하고, 창업기업 등 성장단계부터 아이템별 성장 가능성 점검을 통한 지원 등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성장촉진 및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의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자금지원 성과를 극대화하고 한정되어 있는 재원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인천발전연구원에 경영안정자금 효율화 방안을 의뢰하였으며, 의뢰기관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신보, 기보, 수은 4개 지원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 자금지원으로 시너지 효과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하며 “앞으로 관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다른 기업 지원 분야에서도 다각도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기업의 자금난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영안정자금 지원자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중소기업이 은행자금을 융자받을 때 납부하는 이자차액 2~3.5%를 보전하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연간 70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핀테크 지원센터, 첫 해외 데모데이 개최

핀테크데모데이해외개최

핀테크 지원센터가 16일 중국 상하이에서 경기 창조혁신센터와 함께 ‘핀테크 데모데이 in China’행사를 상하이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8월 발표했던 ‘핀테크 기업 해외진출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리언스, 아이비솔루션즈, 메이크스타, 페이콘, 원투씨엠 등 국내 핀테크 기업 5개 업체와 중국의 핀테크 유관기관, 금융회사 및 IT기업, 투자자 VC 등 총 68개의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금융위원회는 이번 해외 첫 데모데이 행사를 통하여 한국과 중국 간 핀테크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여 양국 핀테크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현재 핀테크 시장환경에 대하여 글로벌 경쟁이 심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한 상황에 맞추어 구갠 기업들이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추가적인 해외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할 방침이라고 한다.

핀테크 지원센터는 이번 행사를 시발점으로 금융회사-핀테크 기업 합동 해외 IR, 글로벌 핀테크 육성기관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해외진출 지원과 같은 다양한 진출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H 리츠사업, 2016년부터 중소기업제품 직접구매

LH리츠사업중소기업자재직접구매

중소기업청은 16일 리츠(자산관리자:LH)가 발주하는 아파트 건설사업에 시공사를 통한 공사용 자재를 직접구매하는 3자 협약을 체결하였다. 따라서 내년부터 중소기업들은 공사용 자재의 납품단가를 보장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대금지급 또한 어음이 아닌 현금으로 지급 받을 수 있게 된다.

리츠란 LH공사의 10년 공공임대주택의 사업주체이며, 자금조달과 임대주택 건설, 임대운영 및 분양전환 등을 수행하는 민자회사로 판로지원법 즉 공사용자재 직접구매제도가 적용되지 않는다.

중소기업들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내년부터 리츠에서 발주하는 약 3만 세대의 공공임대 아파트 건설 공사 건에 소요되는 공사용 자재 납품 시, 시공사 도급가의 100% 수준의 납품단가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대금지급도 시공사가 기성금 수령 후 30일 이내에 어음이 아닌 현금으로 지급 받을 수 있다.

리츠는 공공기관인 LH가 출자하였지만 법인의 성격을 띄고 있어 민간회사로 분류되어 있으며 중소기업 제품 구매에 대해 의무사항이 없으나 LH와 중소기업중앙회 및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협력하여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공사용 자재를 직접 구매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건설자재 납품 중소기업들이 2·3차 하도급에서 벗어나 적정가격을 보장받게 되며, 이를 통한 우수제품을 공급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법 시행 이전이라도 공공기관과 상호 협력과 합의를 통해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건축공사시 재하도급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 시공사와 중소기업 모두가 이득을 취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맞춤형 솔루션 지원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업무 효율 높인다.

맞춤형솔루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중소기업청에서 경영혁신플랫폼 특화솔루션 서비스 시연 행사를 16일 개최하고 오는 2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영혁신플랫폼 특화솔루션은 중소기업 단체의 회원사가 공동이용 가능한 업무용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하여 온라인 상에 저장하며 해당 단체의 회원사들이 인터넷을 이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을 말한다.

따라서 이번 솔루션으로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 한국화원협회 등 7개 단체 및 조합의 4500개 회원사는 주문, 배송, 재고관리 등 업무용 솔루션 서비스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그 동안 중소기업청에서는 중소기업의 정보화지원 사업뱡향을 개별 중소기업의 시스템 구축 지원에서 클라우드 컴퓨팅기술을 적용할 공동활용 방식으로 전환해왔으며, 특히 2013년부터 서비스를 개시하여 기존 21개 단체가 활용한 바 있다. 또한 이번 행사 이후에는 공예협동, 전기공업 등의 7개 단체가 업무용 솔루션 서비스를 추가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재작년부터 작년까지 참여한 조합에서 경영혁신플랫폼 특화솔루션을 활용하여 다양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업체들이 재고관리, 거래관리 등이 실시간 전산으로 관리 됨에 따라 조합 및 회원사의 업무 효율성이 향상되고 있다. 또한 회원사들의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소기업청 최철안 생산기술국장은 “경영혁신플랫폼 특화솔루션 활용을 통한 조합 및 회원사들의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추후, 더 많은 조합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청년인턴지원금 부정취득 기업 적발

청년인턴지원금부정취득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최근 이미 채용된 근로자를 신규 채용자로 둔갑하여 중소기업 청년인턴지원금을 받아 챙긴 사업장 23곳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중소기업 청년인턴이란 청년 미취업자에게 중소기업 등 인턴기회를 제공하여 직무능력 및 정규직 취업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로 중소기업이 청년 미취업자를 인턴으로 신규 채용하는 경우 국가가 위탁 운영기관을 통해 임금의 일부를 지원한다.

이들은 신청서류 조작을 통한 거짓신고를 통하여 2011년부터 총 1억 2700만여 원의 인턴 지원금을 부정수급하였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기존 근로자들을 신규 채용한 것처럼 거짓으로 서류를 꾸며 지원금을 수급하는 사례 등을 파헤쳐 부정수급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적발된 부정수급 사업주에 대해서는 운영기관을 통하여 지원된 금액 총 1억 2700만여 원으로 전액 환수 조치할 예정이다.

이 뿐만 아니라 채용 근로자를 운영기관으로부터 알선을 받아 신규 채용하는 것처럼 거짓 신고하거나 고용센터의 사전 승인 없이 근로자를 직접 선발하고도 운영기관으로부터 알선을 받아 채용할 것처럼 꾸민 사례도 적발되었다.

임서정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은 “중소기업 청년인턴 지원금은 미취업 청년층의 직무능력 습득 기회 및 정규직 취업가능성 제고를 위하여 국가가 특별히 지원하는 것으로 청년층 실업 해소에 깊은 관련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취업 청년층 실업 해소에 기여하는 기업에 그 수혜가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금이 악용되는 사례를 철저히 추적해 엄단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기획조사 등을 통해 부정수급을 원천 차단하고 재정누수를 방지해 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농협, 상생결제시스템 구축 협약 체결

남동발전과 농협 협력

한국남동발전과 농협이 농협 진주지회 대회의실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3.0 기반 협력 중소기업의 자금흐름을 개선을 하기 위한 상생결제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생결제 시스템은 지난해 정부가 ‘제 3차 동반성장 기본계획’으로 수립하였고 지난 3월 산업부장관 등 국내 10대기업 사단장과 8개 은행장이 참석하여 ‘상생결제시스템 출범식’을 가졌다.

또한 출범식의 후속조치로 지난 10일 동반성장위원회와 남동발전을 비롯한 14개 공공기관이 참석하여 ‘상생결제시스템 구축 도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업으로 협력 중소기업들의 자금흐름 개선을 위한 상생결제시스템을 수축, 공공기관이 결제한 자금이 2,3차 협력기업까지 안정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2,3차 협력기업이 대기업 수준의 낮은 수수료로 납품 대금을 현금화하여 담보설정 부담경감 및 연쇄부도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상생결제시스템이 도입될 경우 협력 중소기업의 대금흐름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하는 등 정부 3.0을 기반으로 한 동반성 성장 생태계 조성과 2,3차 협력기업의 경영안정과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이 공공기관의 신용도를 바탕으로 현금융통이 가능하고, 예치계좌 운영을 통한 대금회수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성공적인 상생결제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위해 양 기관의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