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식재산센터, 상품출원비용 지원

경북지식센터

경북지식재산센터는 14일 15년 연중 국내상표출원 비용 지원을 통하여 총 108건의 지원을 했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5.9% 증가하였다고 발표했다.

국내권리화 지원사업이란 상표출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진단을 통하여 선행기술조사를 하여 식별력 있는 상표를 출원하는 것을 돕기 위해 관납료와 출원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며 고용인원이 50명 미만의 소기업일 경우에는 90%를 지원하며 건당 최대 25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주)유비(유창욱 대표, 포항)의 ‘요집(YOZIP)’, , 킴스리빙(정혁식 대표, 경산)의 ‘시럽(SHULUV)’, (농)씨에스바이오텍(박재원 대표, 경주)의 ‘선록채’, 올미골(권인자 대표, 문경)의 ‘올미골’, 한국산양산삼농원(우인오 대표, 상주)의 ‘우인오산양산삼’, (주)동양에스티(유화영, 경산)의 ‘Z.A.T’, (주)유니코닝(이용수 대표, 구미)의 ‘유니코닝(UniCorning)’, 박서방손짜장(이연란 대표, 의성)의 ‘의성마늘서방 고추각시’, 유한회사 라움터(신은주 대표, 영주)의 ‘솜씨지움’ 등 총 108건이 지원받았다.

그 중 ㈜더밥(정혁식 대표, 경산)의 ‘소스’는 캘리그라피 디자인을 이용하여 사람 형상을 연상하게 했다. 이를 통해 식별력을 높이고 눈에 띠는 요소를 가미하여 탁월한 상표를 개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연용 센터장은 “상표는 상표를 보호함으로써 상표사용자의 재산적, 경쟁우위적인 이익을 보호하고 수요자가 오인 혼동의 여지없이 원하는 상품을 손쉽고 정확하게 선택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상거래 루트가 온라인으로 확대된 만큼 상표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상표 출원 지원을 통하여 지역의 중소기업 제품의 명품 브랜드 육성을 위한 디딤돌을 놓을 수 있는 방문형 컨설팅을 진행할 방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