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농협, 상생결제시스템 구축 협약 체결
한국남동발전과 농협이 농협 진주지회 대회의실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3.0 기반 협력 중소기업의 자금흐름을 개선을 하기 위한 상생결제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생결제 시스템은 지난해 정부가 ‘제 3차 동반성장 기본계획’으로 수립하였고 지난 3월 산업부장관 등 국내 10대기업 사단장과 8개 은행장이 참석하여 ‘상생결제시스템 출범식’을 가졌다.
또한 출범식의 후속조치로 지난 10일 동반성장위원회와 남동발전을 비롯한 14개 공공기관이 참석하여 ‘상생결제시스템 구축 도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업으로 협력 중소기업들의 자금흐름 개선을 위한 상생결제시스템을 수축, 공공기관이 결제한 자금이 2,3차 협력기업까지 안정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2,3차 협력기업이 대기업 수준의 낮은 수수료로 납품 대금을 현금화하여 담보설정 부담경감 및 연쇄부도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상생결제시스템이 도입될 경우 협력 중소기업의 대금흐름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하는 등 정부 3.0을 기반으로 한 동반성 성장 생태계 조성과 2,3차 협력기업의 경영안정과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이 공공기관의 신용도를 바탕으로 현금융통이 가능하고, 예치계좌 운영을 통한 대금회수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성공적인 상생결제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위해 양 기관의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