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다 같이 매장’ 중소기업 제품 홍보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성장 지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는 올해부터 JDC공항면세점 내 제주중소기업 전문매장인 ‘다 같이 매장’에서 유망 중소기업을 면세점 본매장으로 이동시키고 본격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JDC는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서울 지역에 위치한 면세점이나 유명한 백화점에 입점하기 위한 제주상품 홍보전도 개최할 방침이다.
JDC는 2014년부터 도내 중소기업의 마케팅과 판로지원을 위하여 JDC공항면세점 내 제주중소기업전문매장인 ‘다 같이 매장’을 오픈하여 10여개의 화장품 브랜드를 입점시키고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5억원 가량의 매출을 선보이며 도내 중소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시사했다.
현재 제주도내 중소 화장품 기업인 리코리스, 제주마유, 대한뷰티산업진흥원 등이 서울에 위치한 SM면세점 입점이 확정된 상태이다.
뿐만 아니라 도내 중소기업이 국내외 뷰티산업 박람회 등에 참가할 수 있는 지원을 하고 제주제품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수출 개척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DC관계자는 “단순 판로지원뿐만아닌 프리미엄 유통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품 마케팅과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며 “도내 중소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