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수탁기업협의회 발족

수탁기업협의체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본사에서 19일 수탁기업협의회 즉 중소기업협의회를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공사와 협력사 중 주요협력사 또는 공동기술개발 참여기업 11개사로 구성되었으며, 협력사와의 수평적인 협력관계를 맺고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협의회의 초대외장으로는 ㈜월드에너지 류진상 대표가 선출되었다.

지역난방공사는 이번 중소기업협의회 발족을 시작으로 협력사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등을 강화하는 한편, 중소기업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정보교환 및 공동기술개발 등을 통한 상호 이익 증진을 목표로 둘 방침이다.

이기만 지역난방공사 상생협력 추진단장은 “지역난방공사 중소기업협의회가 공사와 중소기업 간 소통창구로 상호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협의회는 중소기업이 사업을 추진할 때, 어려움이 있거나 공사의 도움이 필요할 때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 전했다.

중기청, ‘수탁기업협의회’ 개최

수탁기업협의회

서울 중구 남대문로 밀레니엄 힐튼에서 12일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KT, LG생활건강, 현대·기아 자동차 등 주요한 대기업 수탁기업협의회의 회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탁기업협의회란 대기업과 협력기업간의 대등한 거래관계 유지와 기술 및 경영정보의 교환, 공동 기술개발 등을 촉진하기 위한 협의회이다. 이를 위해 협력 기업들간 자율적인 협의체 구성으로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되었으며 중기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서 동반성장 문화가 자율적 전파될 수 있도록 수탁기업협의회의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이에 더불어 교류활동 지원 및 동반성장 아카데미 등을 통한 협의회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나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2015 동반성장주간’인 이달 10일부터 13일까지의 부대행사를 개회하여 기업의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게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사항의 세부내용으로는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서 수탁기업협의회에 대한 현황과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여 기업대표들과 재단 정부 관계자가 협력사들의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대기업들의 현금결제, 기술지도 및 교류 활성화 등 협력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 몇 년간의 변화에 대해 협의회 회장들의 반응이 좋았다.
이에 따른 협의회 운영비 세제지원, 우수 수탁기업협의회 벤치마킹 등 실직적인 지원 확대 등이 건의 되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등한 거래관계 형성에 수탁기업 협의회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부의 지원콘텐츠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